저는 가능하면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안 가는 편 입니다.
별수 없을 떄 뺴고는 거의 오후쯤? 에 가서 팍팍 운동 하고
느긋하게 목욕 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사람 많으면 복잡하고 기구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리
아무튼 제가 예전에도 말했지만
동네 헬스장 치고는 여성 비율이 남자 보다 높고
20~30대 여성 분들이 꽤 있습니다.
10대는 가끔 보이는 편?
헬스장 옷은 검은 반바지에 퍼렁색 셔츠 같은건데
여성분들 주로 pt 받는 2030세대 분들은 자기 옷 입고 오시는 케이스가 더 많죠.
대체적으로 하체는 쫙 붙는 타이즈 같은거? 라고 해야 하나 운동복 인데
상의는 좀 다른데 검은색 민소매
아니면 널널하고 큰 민소매에 검은색 스포츠 브레지어 같은거?
혹은 나시티?
제일 신기 헀던 것은 앞은 면인데
등 쪽은 그냥 끈만 있는 거였죠.
가끔씩 보면 와 좋죠.
근데 그런 분들 운동량 보면 진짜 후덜덜
런닝 하는 것도 엄청 나게 오래 달리고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시더라고요.
아저씨 지분율이 50% 아줌마 지분율이 20% 젊은남자 29.9% 여자 0.1% (요가선생님 포함)
샤워 시설이 뭔 군대만도 못 하고 헬스장 바닥에선 누수 때문에 얼룩덜룩하고
전기세를 세상에 일반가정이 내는거랑 똑같이 낸다고 해서 여름에 에어컨도 못 틀고ㅠ
파워렉 2개 있는거 아니었으면 진즉에 다른데로 옮겼을 겁니다. 물론 가격 싼 것도 있지만..
아무튼 이번에 리모델링 한다고 해서 너무 기쁩니다. 생일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