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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맛 없는 짬뽕 먹은적 있으신가요. (14) 2017/02/04 PM 02:47

오늘 일 끝내고


공복이라 아침 겸 점심으로 짬뽕 먹으러 갔는데...


24시간 체인점 이라 괜찮겠지 하고 들어 갔습니다.


메뉴는 정석 대로 짬뽕 곱배기 랑 군만두.


신기한게 창가 메뉴에 "국물에 김치를 넣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산 야채 입니다."


란 문구가 의아 헀습니다.


짬뽕 와서 보니깐 이해가 되더군요.


비쥬얼이 뭐라고 해야 하나


김치국 에 면 사리 투하 한 느낌?


해물(오징어)은 거의 안 보이고 잡채 고기 같은거 조금 이랑 김치 배추 처럼 생긴거 잔뜩?


면 맛은 닝닝 하더군요.


면이 흡수한 국물 맛도 있는데 그냥 싱겁고 밋밋한 맛 이었습니다.

매운걸 잘 못 먹어서 걱정 했는데 이건 너무 싱겁네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국물은 애초에 국물은 거의 안 먹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국물 한 모금도 안 마셨네요.


군 만두는 그냥 시중에서 파는거 구운거 같긴 한데


비비고 왕교자 군만두 보다 못한 느낌 이었습니다. ㅡㅡ


일단 다 먹긴 했는데


오랫만에 맛 없는 짬뽕 먹었네요.


곱배기라 7500원.


그냥 맥도날드 갈 것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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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버거    친구신청

홍합에서 비린내나고 면이 덜 익어서 씹을때 밀가루 씹혔던적은 있었던..
물론 국물도 맹물에 고추장탄거마냥 이상하고..

동네카페형    친구신청

맛이 좋지않은것도 문제지만 예전에 어디선가 시켜먹은 짬뽕에서는 조개 같은데서 나온걸로 보이는
모래가 끝도 없이 씹히더라구요.
도저히 이건 사람이 먹을 게 아니다 싶어서 중도에 포기했어요.

아직이다2    친구신청

요즘 주위의 중국음식점이 전부 맛이없어서 짬뽕 안먹은지 한참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제입맛에 딱맞는 매운맛과 조금 짠듯한 맛...그리고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국물맛...뭐니뭐니해도 말도안되게 많은 해물의 푸짐함으로 승부하던 음식점이었는데...

작년에 문을 닫았슴...T^T

이후 다르곳을 다녀보고 먹어도보았는데....아직은 못찾았습니다....

하늘을바라봐1    친구신청

24시간 짬뽕전문점을 가셨군요 체인점이라지만 지점마다 맛도좀다르고...
김치얘기는 조리시 배추가 들어가는데 김치라고 하시는 분이 많아서일듯

레이브라르    친구신청

동네 배달 중식집은 전부 엉망이라 정 먹고 싶으면 옆동네 들려서 먹던가 이마트에서 파는 초마짬뽕 사다 먹습니다 냉동치곤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고 한데 국물맛이 동네중식집보단 낫더군요

미인.    친구신청

서울에서 유명하다는곳 몇군데가서 먹어보고 컬처쇼크 였습니다

아예 짬뽕이 아니던데요... 인천사람이라 괜히 바보소리 들었습니다

마라도 짬뽕도 만만치 않아요

AKB48    친구신청

아무 맛도 안나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실수로 소금을 안넣었다고 하더군요.
2분 만에 다시 가져온걸 먹으니 완전 맛있었어요

ㅡ_-]す~    친구신청

짬뽕타임가셨군요 거기가 해물맛보다는 야채랑 고기 고명 듬뿍올려서 먹는 맛인데 요즘 초심을 잃어서 고기고명이랑 야채가 부실해졌더군요 초창기때 맛이 안나서 저도 안가요

돌아온leejh    친구신청

언젠가 한 번 먹어 본 적 있는데

너구리 라면의 미역 건더기 비슷한 게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업소용 인스턴트로 끓인 짬뽕이더라구요

안아줘🐫    친구신청

맛없는 짬뽕 널렸는데... 그래서 잘모르는 중국집가면 간짜장을 먹습니다

미인.    친구신청

인천사람이 제대로된 짬뽕알려드릴께요.

홍합X 홍합짬뽕이라고 나왔던것이 그냥 짬뽕이 되버린거죠.

홍합이 굉장히 싸요. 그냥 싸서 넣는거지 이유가 없습니다.

모시조개가 들어간것이 오리지널.

그리고 돼지고기가 들어갑니다.

배추 청경채 들어갑니다.

그밖에 오징어 등등 해물 야채 들어가죠.

요게 오리지널짬뽕입니다. 인천서도 이렇게 나오는집은 몇집없어요.

차이나타운에서도 찾아야할정도.


그리고 사천짜장은 색도 빨게요. 그냥 짜장에 고추가루나 고추기름볶아놓고 사천짜장이라고

파는집이 많더군요. 맛도 많이 달라요.


타지역에서 짬뽕을 좋아해서 여러지역 가봤는데. 이건 퓨전음식이라면 알겠는데..

본연의 짬뽕맛은 매번 실망만했습니다.

제일 아쉬웠던것이 마라도였어요. 해물은 정말 좋았는데.. 이 좋은재료를 가지고

이게 뭔가 싶을정도 그냥 라면에 넣고 끓여도 이것보다는 좋것다 싶었습니다.


서울쪽은 이것말고도 다른일로 많이 가봤는데 이젠 뭐 검색해서 서울나오면 아예

제껴두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람많고 이런 평점에 민감해서 특정지역이되었죠.

찜질방검색하면 1위가 용산 드레곤스파입니다. -ㅂ-;; 혹시나하고 가봤다가.. -ㅂ-;;

X신소리만 들었습니다. ㅠ.ㅠ



티모오브레전드    친구신청

전 예잔에 불맛나는 짬뽕집 갔는데 불맛은 무슨 불탄 숯 집어넣은맛...

탱크로리DA!    친구신청

저도 24시간 짬뽕집 체인점이었던거 같은데 인생 최악의 짬뽕이었습니다.

하얀에이스    친구신청

대학로 1번 출구 앞에 홍콩반점에서 아침에 짬뽕 먹었는데..완전 타버린 맛이 나서 개실망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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