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 인가 애니는 안보게 되고
재미있다고 하면 애니 게시판 가서 좀 보다가 원작(정발된 코믹스) 이 있으면 그거 구매 해서 구독하는게 전부 입니다.
짤방이나 정 궁금하면 켜라 나무 위키 가서 검색해서 모든 스포들을 관람하죠.
다행스럽게도 저는 궁금증이 스포를 이기는 편이라 큰 부담은 없습니다.
건프라도 만들떄는 좋은데 수납이 문제고 야옹이 키우니깐 더 문제고
박스도 문제고 아무튼 수납 공간 부족에 프라모델에 먼지가 수북히 올라가는 모습은 차마 견디기 힘들어서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리뷰 꼼꼼하게 보는 편이고 새로 나온 건프라 있으면 변경된 설정화 나 신규 설정화를 보는 편이죠.
굿즈나 이런건 아는 분들이 준거 말고는 거의 없고 그거 마저도 다른 분들에게 양도 하고
그러니깐 취미 생활에 돈 들어 가는건 코믹스 구매 쪽 말고는 없네요.
이게 나이 먹어서 이런건지
애정이 식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콘솔 게임도 비타 말고는 없고
에이스 컴뱃7은 구매할 생각 하지만 멀미가 매우 심한 관계로 VR방에서 체험좀 하고 결정할 문제네요.
뭐, 대다수는 아니여도 어느순간 저 처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신 거겠죠.
P.S 소전 떄문에 근근히 과금도 하고 있네요.
저도 현재 프라를 안만든지는 한 2년된거 같습니다. 대신 최근에 나온 MG들은 꾸준히 사서 모아놓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만들지는 않는데 모으게는 되더라구요...이게 문제는 지금 내방 한쪽벽면에 프라탑이 쌓여있다는거.....솔직히 현재는 주문할때 고민해 보긴합니다.. 만들지는 않으니 이 프라박스를 어디에 놔야 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