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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5월달은 운이 없는 날인거 같습니다. (1) 2018/05/11 PM 04:40

어디보자. 

 

1) 원래 스케줄 대로 라면 1일 부터 6일까지 일 하기로 한 일이 1일 당일에 갑자기 7일까지 연장 되었습니다.

 

하루 연장이라 괜찮긴 했지만 저는 출퇴근 왕복 4시간 거리여서 헬이었죠 

 

 

2) 썸녀 (그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까임 

무시하는게 답인가 그래도 설명은 들어야 하는건가 에서 많이 고민하다 후자 선택 했다가 피봤습니다. 

근데 지금은 오히려 후련 합니다. 그 사람은 여자 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면 되니깐 

 

 

3) 종기 같은걸 도려 냈습니다.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피가 좀 자주 나오더군요. 봉합은 안하고 시술 같은 느낌으로 했는데 미치게 아팠습니다. 

시술 받고 난 다음에 제발 일좀 해달라고 부탁이 와서 도살장 끌려 가듯이 갔는데 

일 하다가 시술 부위들이 다 터짐.(일하러 가는 길에 누가 쎄게 치고 가서 상처들이 약간씩 터짐) 

유니폼에 피 묻음 내 옷에도 피 잔뜩 묻음. 재봉합 ㄱㄱ  

 

 

4) 수요일 목요일 부터 계속 발이 아프길래 병원 갔더니 족막근저염 염증 도짐 

구두 같은거 신으면 안됨 (구두 신어야 하는 일인데 패망) 

왼쪽 발의 뼈 일부는  예전에 이미 금이 가 있는 상태(아프지는 않아서 다행)

왼쪽이 오른쪽 보다 심함 근데 무게중심 이동이나 이런걸 왼쪽으로 많이 하는 성향. 

발바닥에 주사 맞는데 와,  정말 아팠습니다.  계속 물리치료 받아야 할 상황 

 

발은 셀프마사지 물리치료 

종기 도려낸 부분은 계속 염증 터짐. 

 

이래저래 해서 이번달은 쉬기로 함. 

 

걸어 다니기도 힘듬. 

 

운이 더럽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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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럴때가 되서 그랬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걸릴거 지금걸렸다 생각하시고, 다음달에는 완쾌 하셔서 정상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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