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팀장이랑 아예 관련 없게 해주겠다란 말이랑 잠시동안의 휴식을 얻었습니다.
부모님 에게 말씀 드리니
마지막으로 믿어 보고 일 하는게 어떻게냐고 하시더군요.
또 그러면 아예 그만 두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렇게 될까 의문도 남습니다 솔직히 말이죠
저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 안하고 문자로 무단통보한게 너무 마음에 걸렸고
근데 만나서 이야기 하면 육두문자에 폭력 까지 난무 할까봐 저로써는 최대한 안전지향으로 한건데 말이죠
부모님도 나가더라고 그렇게 나가면 너도 불편할 거라는 말이 제 가슴을 관통 했습니다.
역시 부모님은 자식에 대해서 잘 아시는거 같더군요. 내가 힘들어서 그런 행동을 취한건데
막상 하니깐 은근히 불편
아무튼 쉬는 날에는 영화나 독서나 실컷 해야겠습니다.
이미 회사 소문 퍼질대로 퍼지고 그 팀장이라는 인간은 다시 기회만 보고 있을꺼고
사장도 반쯤 마음이 떠난상태입니다
다시 돌아가시면 고생길입니다 그냥 정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