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진짜 더웠습니다.
에어컨 없는 집이라 집에 오는길 너무나도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처음에는 김(준현) 프로 처럼 땀이 흐르길래 나만 이런가 해서 둘러 보니
그정도 까지는 아니더군요.
내가 몸이 안 좋아졌나 혹은 나이 들어서 그런가 진지하게 고민 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은 잘떄 꼭 식은 땀 흘리면서 자기 떄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진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작년에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올해는 일하면서 땀을 너무 흘려서 여러가지로 짜증이 많이 났었네요
다한증 인가 싶어서 검사 받으니깐 그건 아니고
냉방병? 그런건 더 아니고 ㅜㅜ 그런건 있는 집이나 걸리는 부자병인듯 ㅜㅜ
근데 목감기는 걸림. 너무 억울했죠.
안그래도 화장실 자주가는데 엉땀 때문에 장실 더많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