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계속 숨기던 지병 사실을 실장님들한테 공개 하고
지금은 뭐 아주 가끔 사람 관리 하는 일 하고 나머지는 저 하는 일 하면서 지냅니다. 혼자 일하는게 속 편하고 애들 관리하는건 미안 하지만 다른 팀장들이 합니다 대신 급여는 덜 받으니깐
애초에 스트레스 해소가 지독하게 안되는 인간이 사람 관리까지 하는 일 할려니깐 죽겠더라고요
그리고 이상한 일이 하나 있는데 제가 팀장으로 일할때는 제가지독하게 아프거나 가족중에 한명은 꼭 다치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