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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나중 이야기 듣고 (0) 2011/03/13 PM 02:31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인터넷좀 하다가 우연찮게 검색했더니..

(뭐, 변명 안하고 마크님 마이피 가서 여중생 검색 관련 보고 쳐보다가.. 건져 나온)

나온 워키 인가 위키인가..(이거 언제 생긴건가요?) 아무튼 거기에 있길래 봤다가

잠 못잤습니다.

꽤나 충격이었거든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인가. 거기서 여주인공이 영화에서 청소년한테 강제 폭행 당하는 장면 TV에서 보고 충격 먹었을 만큼 예민? 아니..소심? 그러한 성격인데

경찰이라는 사람 하고 가해자 부모라는 인간들 하고 아버지라는 인간 마저

피해자 여중생을... 거참

가해자중 대다수는 (10명 뺴고) 무사히 졸업 하고 군대가고... 멋진 나라네요.

50대 노인네한테 5년동안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분 기사 보고 쇼크 인데

그 노인네는 고작 5년. 그리고 다시 나오면 보복한다고 난리.

아, 물론 교도소 5년 길다고 하면 길죠. 교도소 생활도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도라는게 있죠.

인권위는 저런 사람들 인권 보장 보다 저렇게 피해 입은 여성의 인권을 먼저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밀양 여중생은 가출 해버리고...

당분간은 저 사건 때문에 잠 잘자는거는 포기해야겠네요.

당분간은 저 사건 읽은 탓으로 며칠동안 시달릴듯 OTL (이런 성격인게 너무 싫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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