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뭐, 고전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까페를 우연히 알게 되었죠.
고딩 떄 버디버디 라는 것이 엄청 유행 해서 미팅이니 채팅이니 번개 니 난리일때
친구들은 다들 만나보고 난리치고 그 럤지만 =_=
전 그런거는 영 적응을 못해서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가고 가끔 친구가 부르면 끌려가는 정도였지만 나이 들고 보니 제가 그런 방법으로 이성을 만날려고 하더군요.
한 23살 때인가 그 떄 까페에 글 올렸더니 연락이 와서 만난게 처음인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좋기는 한데 다른 한쪽으로는 사람 만나는게 이런건가 회의감도 들더군요.
나이는 들었는데 그런 연애사상이나 이성에 대한 본질을 잘 이해 못하던 때였던지라
덤으로 노래방 알바 하면서 도우미 여성분들하고 이런저런 애기까지 오고 가는 중이라
더 혼란 스러웠죠-_-;
하긴, 지금도 오락가락 합니다-_-; 뭔가 그 말이 맞는거 같기는 한데 왠지 아닌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고 아리송 하더군요. 연애 라는 것이 이성을 만나다는 것이
그래도 지금은 연애를 할려면 이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알게 되었습니다.
기브미 머니.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_=
못생긴 여자이든 뚱뚱한 여성이든 이쁜 여성이든 임자있는 여자이든??? 만날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한창 연애 쪽에 의문을 들고 있을때 어떤 여성분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돈을 얼마 안쓸려고 하는거 보면 이 남자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건가?
란 생각을 한다고 하더군요.
뭐, 저 말 뜻은 데이트 나 둘이서 놀러 갈 떄 그렇게 돈을 많이 안쓰면 섭섭하다란 애기겠지요.
덤으로 넌 모든 이성한테 상냥하게 굴어서 그것부터 고치란 말도 함께--
아니 저 딴에는 나름 마음에 드는 분 한테는 잘 대하고 그렇게 헀는데도
그런 말을 하시다니--; 이 말 때문에 정말 섭섭했죠.
자기 여자친구가 이남자 저남자랑 사이좋게 지내는거 보면 화날거 같기는 한데
사귀는 그런것도 아닌 상황에서 다른 여성분들에게 상냥하게 군것도 죄란 말인가요? OTL
아무튼 이성을 주로 어떤 방법으로 만나셨나요?
그리고 지금 이후 여러분 옆에는 이성분이 계시나요?
없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이후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대개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많이 만난 거 같네요.
'여자'라는 개체로 만난 건 아니고 '중성'으로서 만난 거지만...
누구에게나 상냥하단 말에 조언을 드리자면
1의 반대는 -1이지만
1이 아닌 것은 0과 -1이 이란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1이면 자신이 특별하단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인 거 같네요.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다면 1이건 0이건 -1이건 상관이 없지만
아직 사귀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여성분이 있다면 그 분한텐 1을,
다른 분께는 굳이 -1을 할 필욘 없지만 0을 하란 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