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락 안하고 지내던 친구의 연락 받고 나갔습니다.
가보니 그친구 여친 하고 동료가 있더군요
뭐 쫄래 쫄래 따라가서 이런 저런 애기 하고 있었죠
전 술은 이제 못해서 콜라 마시면서 그러는데
직장 동료 왈(그러니깐 친구 여친의 동료)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시네요."
자주 듣는 애기라 그럴려니 하고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린애 같으세요."
뭐여 이게-_-
뭔 말이 하고 싶은거야!!
참고로 세명 다 흡연자라 비흡연자인 전 곤욕이었죠--
어려 보인다는 애기는 괜찮은데
이상하게 어린애 같다는 말을 처음 보는 여성 한테 들으니 기분 이 참 ㅡㅡ
아니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서도-_-
그냥 기분이 좀 별로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