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배려 하고 그런거는 잘 하는데 자기 자신의 감정은 잘 모르는 편이라
아무튼 2주 전에 교회를 그만 나온다고 헀습니다.
나오지 않는 날이 더 많고 교회에 정나미도 떨어지고
청년부 여성분들은 이쁘지만!!!
그건 별개 이니 패스... 흥미도 없고 해서 그만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냥 조용하게 전도사님 하고 애기 하고 나왔죠.
그러다가 일요일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같이 교회 다녔다는 여성분이더군요. (청년부)
애기 들어보니 서운 하다고 말도 없이 그럴수 있냐고 너무한다고
다시 나와 달라고 저를 뭐 마음에 들고 있었네 어쩠네 하면서
어떻게 사람 마음을 그렇게 무관심 하냐고 하소연 하면서 야단 치더군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냥 무거운 짐 드는거 힘들어 하길래 도와주고 음료수 사주고 그정도 뿐이구만 인사 잘한것도 포함해야 하나--;
아, 정말이지 어장관리 하는건지 뭔지 흥미는 없지만
내가 이런 소리 까지 들어야 할 이유도 없는데 억울 하더군요--+
그리고 전 그 여자 얼굴이나 이름도 잘 몰라요 'ㅁ'!
아, 진짜 무관심하게 지냈네 OTL
들을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