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는 길 이었는데 가산 디지털 쪽인가

거기서 사람들이 막 타더군요 

언제나 그런 역이니깐 했죠

그러다가 다른 칸에서 남자 한분이 오시더군요

체격은 푸짐 , 안경 쓰시고 전형으로 진행 중인 탈모 분 ㅜㅜ

오자마자 노약자석에 착석. 

힘들고 그러면 그럴수 있죠 

노약자나 같은 분들이 오시면 자리를 양보해 드리면 되니깐요

가방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더니 이게 왠걸 맥도날드 봉지. 

그리고 그 자리에서 햄버거 냠냠 드심.

그 칸 안에 햄버거 냄새가 

와, 진짜 지하철에서 햄버거 냄새 진동 하니깐 속이 다

그나마 전 빨리 내려서 다행이지 

가다가 왠 날벼락인가 싶었습니다.

 딱 이 짤이 생각 나더군요. 

정발 되서 모은 책 중에

번역가 가 메갈 혹은 트위터에서 똥을 싸지름..

작가가 우익 선언. 

온라인 게임 할려고 하니 일러레가 메갈 파문

기대중이던 PC 게임에 PC충이 묻어서 패망.

영화도 이하동문 

이제 안전한 취미 생활은 존재하지 않는거 같네요.

낚시나 건프라가 제일 안전할거 같기도 하고 

최소한 생선들이 SNS은 안할테니

건프라쪽은 메카 디자이너들이 우익선언만 안하면 안전 하겠네요

막상 커플이 되어서 그렇게 못하는 분들도 있고 하니깐요

버드 키스도 밤 혹은 헤어지기 전에 하는거 보면

저런것도 좋겠지 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 가끔 있더군요. 여기가 둘만 있는 공간마냥 해대는 커플들 

제일 빡칠떄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떄....

와 제가 뒤에 있으니깐 이걸 안 볼수도 없고 

올해는 한강 벚꽃 축제 안갔네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다 떨어졌을거 같기도 하고

가면 재미는 있고 사람 구경 하는게 볼만 했는데

나이 들고 하니깐 혼자 가서 보는게 영...

음, 대우 전자 제품들이 예전보다 많이 보이더군요. 

대우 전자 쪽은 별로 좋은 추억이 없기 떄문에 선호 하지는 않지만

가격이 뭐, 확실히 가격이 싸긴 하더군요 

삼성,LG 가전제품 가격을 보면 거품 혹은 비상식적으로 높은거 같고

대우제품 가격을 보면 이게 원래 가격인가 싶을 정도로 차이가 심하게 나더군요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집에서 쓰는 기술은 제한 되어 있으니깐

너무 최신 기술은 오히려 가격에 독이 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도 대우 전자 제품들이 꾸준히 나오는거 보면 팔리기는 한다는건데

대우 가전제품들 가격대비 성능 딱 그만큼의 성능 정도 인가요?

처음에 이거 보고 마시던 물 뿜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