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명절에는 유독 저희집에 친척분들이 모여서 놀다 가십니다.

에어컨도 없는 집인데 말이죠.=_=

덤으로 개냥이 한마리가 있어서 심심하면 슬금슬금 기어 나와서 부비부비 하고 들어가고

덕분에 집에 가실떄 야옹이 털 까지 같이 딸려 가시죠.

근데 이번 추석에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긴 탓도 있고 

저희 아버지가 출장 다녀 오시다가(구두박스 하십니다. 주로 하시는 일은 열쇠 자동차 열쇠.) 

자동차 공장에서 나오는 화물 트럭에 접촉 사고 당하는 일을 겪으셔서요. 

크게는 안 다치셨지만 오토바이는 음, 

아무튼 병원에 계시고 해서 친척분들이 안 오시게 되었죠.

덕분이라고 해야 하나 되게 널널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쪽은 뭐라고 해야 하나 올해 운이 안 좋으신건가 싶지만요. 

쭈욱 이러는건 그렇지만 가끔씩 가족들 끼리만 추석 보내는것도 나쁘지는 않는거 같네요

조용하게 넘어가니깐 이건 이거대로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전 추석떄 혼자 영화를 봤죠 ㅜ ㅜ 

커플들 사이에서 

게다가 반딧충 들이었음. 

공익 입니다. 그래서 M-16만 들고 다녔습니다. 

공익 인데 왜 받는지 의문인 예비군 훈련 가서 M-16만 들고 사격 했습니다. 

실제로 K-2는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 공익 떄 군부대 일 떄문에 가서 본거 랑 집 근처 

군부대 경비 서는 분들꺼 본거 말고는 없네요.

만져 본적도 없고 실제로 사격해본적도 없죠. 

예비군 아저씨들 끼리는 K2 보다 M16이 더 편하고 좋다고 하던데

제가 뭘 알아야 말이죠. 

한참동안 일본에서 난징 대학살 

그걸로 떠들어서 저는 이 책이 처음부터 그 주제로 시작하는 작품인줄 알았습니다. 

막상 읽어 보니깐 이게 왠걸 

정작 일본에서 난리치는 주제 에 관한 내용은 책 두권 중에 분량으로 따지면 적더군요.

엄청 적어서 많이 적어봐야 10페이지 정도?

물론 책의 주제가 나오는 계기가 된 부분도 있지만 

아무튼 적습니다. 

디테일 하다고 하면 디테일 한거고 

나무 위키 나 역사에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책을 안 읽어도 어느정도 알수 있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죠.

이거 보면서 생각한게 아, 일본애들은 자국민 한테도 역사 왜곡 시키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네 잘못을 시인하는게 아니라 그냥 없었던 일 마냥 지금까지 취급한다는게 참 어이 없네요. 

근데 우리나라도 저런거는 잘만 배워 와서 

이승만 떄 친일파를 흡수한게 원인인건지 원 

아이폰8 이랑 아이폰 X 

솔직히 저는 5에서 입문 했고 계속 5만 써서 

별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X에서 홈버튼을 제거 했다는 기사밖에 못 봤고요

스펙은 X가 압도적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8도 보면 나쁜 모델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8이나 X로 변경 하실 분들은 

변경 사유가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애플 애들은 8 이랑 X  어느 모델을 주력으로 할련지 

언제부터인가 개미가 

저희집 야옹이 밥그릇을 침범하기 시작 했습니다. 

붉은 개미는 아니고 좁쌀처럼 작은 개미인데

처음에는 야옹이가 밥그릇을 보고 앵앵 울어서 뭔가 했더니 왠 개미가...

그뒤로는 간식 주는 그릇에도 침범. 

또 침범. 

세척해서 다른 곳에 밥 주고 난 뒤에 보면 또 침범. 

아오 이놈의 개미들이 정말이지

약국에서 개미약을 사봤는데 효과는 그닥 

개 키울떄는 이정도는 아니였고 예전에 턱시도 키웠을떄도 개미가 없었는데

집이 바뀌어서 그런가 ㅡㅡ;

아무튼, 개미 박멸에 좋은 약 있으면 알려주세요.

고양이 밥그릇을 혜자 그릇으로 바꾸라고는 하는데 그 혜자가 도통 뭔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