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히 이상하게 사고 싶은 물건이 없네요.

네오 도 패스 아이폰7도 패스.

물욕은 있는 편인데

다쳐서 그런가 딱히 마음에 심쿵 하는 소리도 안 들리더군요.

굳이 사야 한다면 지금 쓰는 아이폰5가 완전히 사망할떄 정도 겠네요.

아무튼 새벽 발표 후 사고 싶은 아이템 생기셨나요?

결제는 어떤 방식으로?

구매 금액은 어떤식으로 모으실건가요?

유부남 분들은 애도 ㅜㅜ

거의 화를 안 내는 편인데

다치고 일 못 하고

돈은 없고

이러니깐 없던 화도 생기는거 같습니다.

운동 하다가 다쳐서 피가 나는데

홧김으로 운동 하니깐 아픈지도 모르겠더군요.

운동 끝내니깐 아프다는 통증이 오더군요.

집에 있으면 욕이 방언 처럼 터져 나오고

끄응, 어지간히 속상한가 보네요.

시간이 남습니다.

할일이 없습니다.

돌아 다니고는 싶은데 어딜 가야 싶어서요.

가서 구경이나 해볼까 싶은데

부평 쪽은 평판이 안 좋네요.

있긴 한데 지하상가는 가겨이 창렬 하고

1층에 있는 매장은 보령 제품만 있네요.

숭례문 수입 상가에도 보충제 판다는데

음, 괜찮은 보충제 오프라인 매장 있으면 알려 주시길..

돈 벌려고 일 했더니

손만 다쳐서 붕대 감은 상태고

돈은 뭐.. 글쎄요. 진료비 하면 남기나 할련지

운동 도 솔직히 집중이 안됩니다.

손은 이러니깐 운동 할수 부분이 제한 되고

뛰면  손이 울려서 아프니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진퇴양난인가 싶네요.

우울감이나 무력감이 심해지는 기분이네요.

우체국 택배 알바 5일 했나요.

양손에 있는 혈관들이 부어 올라서 검은색? 상태 랍니다.

그 혈관 들이 부어 올라서 근신경들을 압박하는 상태 라나 뭐라나..

왼손은 붕대 감았고

엉덩이에  주사 맞고

팔에는 정맥? 주사 인가

그거 맞았네요

치료 기간 2~3주.

알바 한거 치료비도 다 날아가게 생겼네요 ㅡㅜ

팔자가 더럽다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일 복이 없는건가

월급 타면 보충제도 사고 부모님 용돈도 드릴려고 했는데

다 망했네요.

후우, 가만히 있기만 하면 우울해지니깐 헬스장 가서 하체 운동만 해야 겠습니다.

근데 난 왜 일만 하면 꼭 다치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