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손가락이 완전히 굳어 버렸습니다.

억지로 굽혀야 굽어 지고

무의식적으로 굽을려고 하면 통증이 오네요.

오랫만에 라면 먹는데 젓가락질 하는게 아파서 먹는둥 마는둥 하긴 처음 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일한다고 손이 이렇게 아플수 있나 싶네요.

주먹도 꽉 못 쥐겠고

끄응, 일을 해야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치료를 하던가 할텐데

일단, 내일 진료 받고 진단서 작성 하든지 해야겠네요.

전 일만 할려고 하면 꼭 다치는게 무슨 전생에 죄를 엄청 저질렀나 싶어요 ㅡㅜ

하체는 멍 투성이 상체는 양손 부상. 아오..

 

노트7 폭발 한거 뉴스 보고

결함인가 보네 라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누가 삼성에서 일했다는 이야기를 본거 같은데 란 생각이

들어서 검색 해보니

슬라정님이 삼성에서 일한적 있으시네요.

 

또래 여성 두명이 같이 오면 거의 수다를 떨면서 런닝 머신만 하는 편

아줌마 들이 모이면 G.X 혹은 사이클. 아니면 덜덜이? 같은것을 주로 하시고

주로 PT 받는 것들은 거의다 스쿼드.

운동 복장을 TV에 나오는 여자 트레이너 처럼 입고 오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그 분들이 하는 운동은 상당히 정밀함 거의 하체 위주를 많이 하는듯

커플들도 가끔 같이 운동 하러 오는데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스트레칭 도와주는 장면도 자주 보이고

스쿼드 자세 같은거 나 데드리프트 같은 자세를 잡아주는게 간간히 보이는 편

 

근육 빵빵한 남자 분들은 대게 옷을 개인옷으로 입고 오고

아메리카노 나 보충제를 틈틈히 마시는 편. 2인 1조로 같은 운동 도와주는 식

뚱뚱한 여성 분들은 땀복 같은 긴 츄리닝 같은걸 입으시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시는데

음, 열심히 하시는거 같기는 한데

여성분들은 대체적으로 무산소 운동은 거의 안하시고 자전거나 런닝을 주로 하고

아니면 하체 운동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복근 운동 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하시고 스쿼드는 상당수의 여성분들이 하기는 하지만

꾸준히 하는 분은 거의 못 본듯

남자 분들이 서너명이 같이 와서 운동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분들은 동영상으로 운동 방법을 공유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운동 하시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주 5일 정도 다니고 시간은 1~2시간 정도(샤워까지 합쳐서) 운동 하는 편

 

성별 비율은 남자 보다 여성이 더 많은 느낌? 특히 주말에는 남자 보다 여성 분들이 더 많더군요.

남자분들 경우는

옛날 헬스 트레이너복 같은거 있잖습니까. 성조기 같은 그림이 그려진 바지 같은거

여자 분들 경우는 요즘은 슬림핏 한 타이트한 옷 을 많이들 입으시더군요.

왜 그럴거 입나 싶었는데

이게 근육들을 압박 해주면서  테이핑 한다는 느낌을 준다는데

입어봤어야 알죠.==

근데 헬스 복장은 남자들 꺼 보다 여자들께 더 좋아 보이기는 하네요.

주먹을 못 쥐는 상태 입니다.

어디보자 우체국 택배 알바 5일차 정도 인가요.

가기 전에 헬스장 가서 스트레칭 좀 하고 운동 하고

걸어서 3~5분 정도면 우체국 도착하고 일하고

이러는데

손이 점점 안 쥐어 집니다.

오타일수도 있지만

손가락 자체도 안 굽혀 지고

주먹 쥐는 것도 점점 힘든 상태 입니다. 손 자체에 쥐가 난듯한 느낌 이라까요

요령 없이 힘으로만 해서 힘든거다 라고 하는데

음, 새끼 손가락들은 거의 구부려 지지 도 않네요

손가락 자체가 근육통이 온 느낌?

손가락을 깍지 낀 상태로 상하 움직이면 엄청난 통증이 옵니다.

큰 물건 같은거 올릴떄는 그나마 괜찮은데

작은 물건들 같은거 정리하고 올려야 할때는 통증이 엄청 심하네요

그렇다고 크고 무거운 짐만 나르게 해달라고 할수도 없고

에휴...

이건 운동으로는 안될거 같고 치료는 어려울듯 하고

갑갑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