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 정리하다가 깁슨기타 2대를 같이 가지고있던 적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좌 : Gibson Lespaul Custom Silverburst
우 : Gibson SG Standard
오른쪽 기타는 08년도 편의점 알바를 해서 모은돈을 모아 낙원상가에서 중고로 구매한 녀석입니다
대학교 동아리, 전역후 밴드 활동 14년도까지 같이 동고동락했던 애증의 기타입니다
ACDC 앵거스영을 너무나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장점 : 바디가 얇고 가벼움
단점 : 바디가 넥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넥이 아래로 자꾸 처짐..
주로 Extreme음악을 많이 연주했엇고 튜닝이 편해서 예전에 DropD튠으로 Siam Shade 곡도 많이 연주를 했었습니다
레스폴을 업어오면서 두대를 쓸일이 없다보니 좋은분에게 떠나 보냈습니다ㅠ
왼쪽 기타는 14년도 대학원들어가면서 장학금을 받은걸로 수원가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락페, 앨범녹음 등 14~18년도 밴드활동때 주로 썻던 기타입니다
지금까지 메인기타로 사용하고 있는데 여러 색상중 사실 해리빅버튼의 기타리스트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장점 : 톤이 기름지고 입자감이 굉장히 굵음
단점 : 겁나게 무거움
저건 진짜 서서 몇시간 합주하면 어깨 빠집니다
슈퍼스트랫 계열기타를 메보면 진짜 무게차이가 많이나더군요
거의 2년넘게 방치되있는 기타ㅠㅠㅠ
얼른 코로나좀 풀려서 다시 공연좀 했으면 좋겟네요
PS. 막짤은 예전 락페랑 단독공연때 사진입니다..ㅎㅎ
역시 깁슨은 레스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