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드라마를 안보는데 유튜브 쇼츠에서 괜찮은 드라마가 보여서
시청을 시작했던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트리거'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나름 코믹하게 그려낸 드라마
김혜수 배우야 뭐 말할것 없이 연기력이 출중했고
더글로리에서 인상깊게 봤던 정성일 배우 연기도 꽤 안정적이여서 좋았음
그리고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로 잘알려진 주종혁 배우 ㅋㅋ
찌질이 울먹이 캐릭터도 나름 찰떡이었음
12화라서 마지막에 너무 급 전개로 마무리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음
7,8화까지는 나름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한 에피소드로 몰입감 있게 봤는데
마지막에 한주그룹을 까발리는 부분은 너무 급전개되는 느낌...ㅠ
하지만 조진만 위원역을 맡은 최대훈 배우를 다시 보게된 계기가 됬음
그동안 약간 가볍고 촐싹거리는 캐릭터만 봤던거 같은데
이번에 진짜 피도눈물도 없는 싸이코패스연기는 진짜 소름이었음
ps. 얼른 시그널2에서의 김혜수배우를 다시 보고싶다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