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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임 이슈] 현대 N74는 디자인보다 기술이 더 죽이는거네... (3) 2022/07/23 PM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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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디자인도 멋진 N74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차인데. 즉 수소. 하이드로젠이랑 전기배터리를 하이브리드 한 자동차임.

이 비슷한 컨셉이 르노가 2024년 800킬로 가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차 낸다는거 그거랑 비슷한거.

근데 컨셉은 비슷한건데 르노는 상용차 기술에 적합한 즉 200마력대 일반차 컨셉이고 경주용이나 고성능을 낼 수 있는 기술이 아님.

고성능을 내려면 압도적인 전비와 발열을 이겨야 하고 씨레이트가 높으면 안되는데 르노껀 단순히 수소로 배터리를 완속 충전하면서 가는거라 이게 해결이 안됨

반면 현대는 하이드로젠 즉 수소로만도 갈 수 있고 전기배터리로만도 갈 수 있고 이 둘을 다 활용해서 진짜 하이브리드처럼 하이드로젠이 전기차 보조하면서도 차가 굴러갈 수 있음

현대 하이드로젠 시스템이 기존 30만키로 에서 40만키로정도 수명을 보장한다는데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면 부하도 적어서 이 수명도 더 늘어난다고 함

그래서 현대 기술 컨셉은 전비도 좋고 발열 씨레이트도 다 낮은데 여기에 무게도 훨씬 적음.

보통 고성능 전기차에 100키로와트 배터리는 들어가야하는데 그러면 40프로가 더 무겁거든? 근데 n74에는 60키로 와트 배터리만 넣고도 더 가볍고 더 긴 항속거리를 가지면서도 똑같은 고성능을 내는 하이드로젠 전기 하이브리드차를 만든거임.

여기서 중요한게 르노 하이브리드 전기차 기술이 더 후진건 아니라고함. 단지 기술 컨셉이 다른건데 문제는 르노는 현대만큼 수소전기차 즉 하이드로젠 기술이 성숙이 안되서 이런 컨셉으로 간거.

즉 현대는 이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상용차 고성능차 경주용차 다 만들 수 있다는거고 이 기술이면 수소충전소가 많이 없어도 불편하지않음. 즉 평소엔 전기배터리만 충전하고 다니다가 더 먼거리 갈때 또는 고성능이 필요할때만 수소충전하면 됨. ㅎㄷㄷ

또 상용 배터리 전용 고성능 전기차는 경주용이 되기는 하지만 더 어려움. 물론 전기 F1 이 있지만 이건 배터리 무게를 최소한으로 하고 배터리 바꿔달면서 달리는거라 초고성능 경주용이 되는거고


기존 상용차에서 가솔린 차들이 경주용차 스포츠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고성능 차를 상대적으로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전기차는 이게 더 어려움. 단지직빨성능은 더 좋겠지만. 근데 핸들을 트는 순간 졷될 가능성도 커짐. 왜냐.... 배터리 무게. 발열. 그로인한 안정성 지속성에서 전기차는 가솔린 보다 더 불리하기 때문임.

이건 테슬라 s도 급가속하다보면 핸드폰이나 컴퓨터 cpu 처럼 발열때문에 속도 제한 거는거 보면 알 수 있음. 그래서 테슬라 s 가지고 트랙간다는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이거임. 고성능 전기 상용차라도 경주용이나 스포츠드라이빙 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거지.


근데 앞에서 봤듯이 이 배터리 무게 발열 안정성 지속성의 한계를 해결한게 바로 현대 N74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위 사진을 봐도 컨셉부터가 경주용차인데.

이게 테슬라 배터리 전기차보다 발열도 더 적어서 안정성도 있고 더 오래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서 지속성도 좋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 항속거리도 더 김. 또 하이브리드라 배터리 용량도 적어서 무게도 가벼움. 즉 이제 전기차로 신나게 달리면서도 핸들 돌려도 된다는거임. 여기다 가솔린엔진이나 일반 전기차보다도 내구성도 존나게 김.

바로 이런 현대 하이브리드 수소전기 기술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드디어 고성능 상용 전기차로도 스포츠 주행을 가솔린 자동차처럼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트랙도 갈수 있다는 얘기고 직빨만 즐기는게 아니라 가솔린 자동차처럼 진짜 고성능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

현대가 진짜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로도 혁신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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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르릇 뽕    친구신청

양산 안되는게 아쉽죠

소년 날다    친구신청

차세대 에너지 개발 경쟁에서 수소에너지 분야를 선점했던 현대기아가 실패한 줄로만 여겼던 자신들의 선택을 다시 되살려내네요. 모두들 수소에서 전기로 갈아타고 그게 유행이 되어 현대기아 역시 수소차는 포기한 줄 알았는데.. 그로 인해 곳곳에 세워진(심지어 국회에도) 수소충전소가 계륵같이 되어버렸었죠. 근데 그걸 이런 식으로 틀어버리다니..

물론 아직 컨셉에 불과하긴 하지만, 만약 상용화에 성공을 한다면 확실히 세계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특히나 가격면에서 전기차의 '스탠다드'라고 볼 수 있는 테슬라 최하위 모델이 7000만원이 약간 못 미치는 가격이라는 것과 넥쏘 최고트림이 7000만원 초반대라는 걸 떠올려본다면 소비자들의 부담도 확실히 덜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본문의 상기 모델은 '하이브리드'라서 가장 비싼 부품인 배터리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주행거리면에서도- 그로 인한 배터리 가격면에서도 제조사가 한층 자유로워질 것은 자명한 사실인 거 같아요.

재밌고도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ichale Owen    친구신청

만들기는 진짜 뽕제대로 차오르게 잘만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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