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 주의
티빙 오리지날 운수 오진 날 2부를 보고 너무 실망한 후 뒤늦게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
초반은 꽤 흥미진진함. 하지만.. 4~6화 정도부터 개연성 밥말아먹기 시작하더니
무슨 3류 학원 스릴러 각본이 판타지로 가기 시작함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처럼 아예 처음부터 판타지라고 설정하고 가는 드라마면 그래도 감안하면서 보겠는데...
이 드라마는 현실에 기대어있는척 졸.라 분위기를 풍기면서 시작하거든
아무튼 이거 각본 쓰고 연출한 놈들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렇게 만든거냐
또 판타지라고 해도 이야기의 개연성을 말아먹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님
최소한 극안에서는 이야기가 합리적으로 말이 되게 만들어야 하거덩
근데 이놈의 하이쿠키는 이야기의 개연성도 하늘나라로 감
또 이런 개연성 말아먹는 각본에는 저지능 무지성 캐릭터가 꼭 등장하는데.
그리고 이런 저지능 캐릭터들이 뭔가 있는것처럼 분위기 잡고 자기딴에는 머리쓰는 척하는 드라마가 가장 조.옷같음
드라마가 시청자를 바보로 생각하고 조롱하는거 같거든
일단 드라마 배경 설정에 학교 지하 세탁실이 대규모 쿠키 제조실이라는것부터 어이없잖아
꼭 영화 독전에서 용산 지하철역 위에 보.약 제조실 있다는 설정같이 시청자 지능을 우습게 보는거 같아서 조.옷같음
에휴 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