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중반까지는 그럴싸한데 결말이 좀 뻔하네. 결국 가족이야기이고 근친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었다는건데
또 의문인게 그놈의 선산이 뭔데.. 선산은 이 시나리오에 별 쓸모가 없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더구나 선산가지고 이럴거면 선산이 어느정도 규모고 얼마나 중요하고 이런걸 더 많이 설명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또 극에 흐르는 무당 오컬트 분위기는 그냥 눈길 끌려고 모티브만 갖다 쓴거지 뭐 그렇게 중요하게 다뤄지는것도 아니고.
껍데기만 오컬트고 속을 까보니 뻔한 가족 근친 음모 모성 스릴러 드라마잖아.
그리고 또 결국은 모성이야기인것도 맘에 별로 안들어. 너무 흔하잖아.
결말로 갈수록 등장인물들이 점점 멍청이 저지능이 되가는것도 좀...
암튼 전체적인 시리즈 완성도는 뭐 그럭저럭 괜찮은데 내용과 결말이 너무 흔한 소재에 뻔하다. 아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