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문 파트1 파트2를 다 보고 열받아서 쓰는 초간단 소감
이 영화도 길게 얘기할 거 없음.
SF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의 껍데기는 그럴싸한데 그 안의 서사는 수준이하
CG도 그렇게 뛰어난지는 모르겠음
개연성 핍진성(영화적 현실성) 그리고 설정 디테일도 떨어지고 액션이나 연기도 뭐 특출날게 없음.
연출 편집도 감독의 의도대로 의레 스타일리시하지만 손발이 오그라들때가 많음
이 영화는 하나의 설정만 봐도 말이 안되서 몰입이 안됨.
아니 그 작은 마을에서 밭을 소로 갈면서 구시대적으로 생산하는 식량이 얼마나 될것이며..
우주를 누비는 우주군대가 식량이 없어서 고생하는데 고작 요 조그만 마을의 식량을 노리는게 말이 되냐고.
그 넓은 우주에 식량 생산하는 곳이 이 조그만 곳밖에 없음??
그리고 그 많은 군대를 이 식량으로 어떻게 먹여살린다는건지...
우주를 가로질러 함선을 끌고올 정도의 엄청난 에너지를 쓰면서
이런 대군을 끌고와서는 고작 시골 깡촌 하나에서 식량이나 약탈한다는게 이 영화의 이야기 개연성이고 설정이라는거.
이렇게 보다보면 덜커덕 걸리는게 수없이 많은게 이 영화임.
그래서 몰입도 안되고 흥미도 잃고.. 결국 영화는 재미가 없어짐.
비추.
끝.
농부 보는 재미마저 소멸했는데 3부 만들거처럼 끝나서 더 병신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