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회견의 대부분은 하이브꺼인 어도어의 월급 사장으로 있으면서 사내에서 업무를 하면서 있었던 여러 갈등과 고민 고뇌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이 주였음. 여기에 뉴진스 사랑 고백. 뉴진스 멤 어떻게 뽑았는지. 그외에 아일릿이 베껴서 빡쳤다. 여자친구는 브랜딩이 안된 팀이다. 에스파는 목표도 아니었다.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해서 빡쳤다. 단지 아이브가 너무 잘 나가니 르세라핌 급하게 만든거다. 그리고 자기 쿠데타하려고 한 의도 없었다. 투자자를 만났다는데 데려와바라 만난적 없다. 자꾸 있지도 않은 사실을 부풀리고 부분부분 따와서 왜곡하면서 마타도어하는데 이런거 하지 마라.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자신과 얘기라도 하덩가 그랬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꺼다. 등등. 이런거고 중간중간 감정이 복받쳐서 울음섞인 목소리도 내보임. 또 자기가 느낀 케이팝 비지니스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 등등 그게 동의할 수 있던 없던간에.. 뭐 이런 저런 얘기를 랩으로 욕을 섞어가면서 찰지게함.
그리고 회사 지분과 자기 계약 관계 갱신에 대한 내용도 말하려다가 뭔가 변호사가 제지. 근데 그외에 다른 의혹들은 여전히 해명안된게 많고 감정호소를 많이 함.
자꾸 뉴진스와 멤을 거론하면서 감정적 호소를 많이 했는데. 근데 내가 느낀건 그렇게 자기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한걸 알아줬으면 했는데. 아일릿은 표절 팀으로 몰아감. 자기는 자꾸 의도는 없었다고 하는데. 결국 아일릿은 표절 팀이 되버림. 르세라핌도 자기는 의도가 없었다 하지만 저격성의 내용도 있었고. 뉴진스만이 오로지 창조적인 팀으로 얘기함. 분명 뉴진스도 팀을 만들때 수많은 레퍼런스가 있었을텐데... 흠.
그리고 뉴진스를 오로지 자신만의 창조적인 컨셉으로 자신이 오로지 만들었다고 얘기하던데 뉴진스 멤은 원래 소스뮤직 연습생이었음. 소스뮤직에서 데려간 후 혜인을 뽑아서 걸그룹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소스뮤직이 원하니까 자기돈도 아닌 하이브가 돈 20억을 소스뮤직에 지급했는데.. 20억 지급 사실은 기자회견에서 말했지만. 이런 모든 상황인식 즉 소스뮤직의 입장이나 고민 그들이 느끼는 불합리함이나 생각같은건 안중에도 없는거 같았음.
그리고 자기가 역대 누구도 내지 못한 걸그룹 성과를 낸걸로 얘기했는데. 이 생각은 확고한거 같음. 물론 성과는 맞음. 근데 그전에 케이팝에는 레전드 걸그룹들이 수없이 많았음. 뉴진스보다 더 성공한 그룹도 많음. 특히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등 그외 뉴진스와 동급 그 이상의 성과를 낸 그룹도 많음. 이에 대한 인식도 없는거 같음. 자기가 이렇게 성공했는데 하이브는 자유도는 주지않고 자꾸 간섭하고 방해만 한다. 도움도 안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함.
그리고 하이브가 어도어를 설립해준거. 하이브에서 뉴진스 멤버를 뽑을때 이후 데뷔 프로모션시 하이브의 인프라와 자원을 이용한것. 위버스도 강제하지 않고 따로 소통앱 포닝을 만들어준것 등등 이것만 해도 벌써 몇개나 혜택이 들어간건지. 20억 대신 내줘. 연습생도 대줘. 오디션도 글로벌로 열어줘. 하이브 산하 레이블은 다 들어가는 위버스도 강제 안해. 포닝도 따로 만들어줘. 그외 수많은 하이브의 공은 거의 말이 없었음.
그냥 하이브는 이상한 비상식적인 하위 레이블 체제의 불공정한 회사처럼 인식하고 있는듯 보였음. 또 하이브는 저 수많은 지원에도 뉴진스를 차별하고 있고 지원도 못해준다. 다 어도어가 한거다. 오히려 하이브가 배임이다. 등등의 주장을 함. 근데 어도어는 하이브꺼고 어도어를 설립해서 뉴진스를 만들게 해준게 도움을 준거 아닌가? 또 어도어는 하이브꺼니까 경영에 간섭하거나 업무나 운영을 위해 조정을 할 수 있다는건 인식에 없어 보였음. 또 방시혁이 자꾸 간섭해서 짜증난다. 이건 이상하다. 등등의 인식을 얘기함.
더구나 케이팝을 자기다 다 짊어진 것처럼 케이팝 비지니스의 고민을 자기가 다 해결할것처럼 인터뷰 했는데.. 난 이건 좀 공감이 안감. 뉴진스는 포토카드 밀어내기 없다. 팬사인회 없이도 그 정도 앨범을 팔았다. 는데.. 그건 하이브에서 데뷔한 즉 다이아 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니 가능한거임. 중소돌은 솔직히 밀어내기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함. 어느정도 불합리함이 있더라도 생존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는데 이런 고민은 없는거 같음..
민희진 기자회견 들어보니까 뭐 자기가 억울한거 자신이 생각하는 확고한 세계관을 알 수 있었음. 실제로 억울한거 불합리한 마타도어도 있었을꺼 같음. 근데... 똑같이 공감이 안되는 지점이나 납득이 안되는 것들 또한 너무 많았음.
또 뭐가 있더라.. 제가 놓친것들 더 얘기해 주실분 있으면 댓글 좀..
암튼 오늘 있었던 랩콘에 대해 동의를 하던 안하던 공감을 하던 안하던 재밌었음.
이젠 내일 방시혁 랩콘이 기다려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