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드라마고 또 극중 인물들이 비상식적인 행동을 반복하는데.. 뭐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항상 합리적인게 아니니까 이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
근데 각본의 개연성이나 벌어지는 사건이 최소한 극내에서는 말이 되게 만드는 드라마의 극적 현실성이 너무 무너지는건 좀.. 문제인거 같음.
배우들의 연기들은 나무랄데 없지만 이 개연성이 무너지니까 이거에 민감한 시청자들은 극에 몰입할 수 없을것이고 반면 자극적인 연출이나 화면 때깔 배우들의 연기 미스테리한 분위기 등등 그외 요소에들에 빠진 사람들은 드라마의 완성도에도 점수를 크게 주면서 나름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음.
그럼 난 어느쪽이었냐면.. 전자임. 솔직히 개인적으로 각본 개연성 무너지니까 몰입도 안되고 그때부터 재미가 없더라. 또 결말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음.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미술 분위기 감독의 연출과 촬영등은 꽤 좋았던거 같다.
끝.
뭐임?뭐임?대체 뭐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