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좀 생겨서 야근하고 간만에 먹어본 마라탕입니다~

건더기는 많이 안넣고 순수 제 취향위주로 양고기+@ 넣어서 먹었습니다~ 9,600원 나왔네요

화자오의 따끔따끔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스트레스 풀리네요

제가 탄탄면을 좋아하는데 얼마전에 편의점에서 보니 이런게 새로 나왔더군요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었는데 궁금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일단 면이 유탕면이 아니고 구성품도 많아서 가격은 납득이 가는 구성이었습니다.

동봉된 봉지 4개 중에 3개는 먼저 넣고 땅콩 소스만 나중에 후첨하는 식이었습니다.

좀 뭉쳐있는데 쪼물딱 쪼물딱 해줘야한다고 하네요

땅콩소스까지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보기엔 그럴듯한 탄탄면이 되었습니다.

면은 쌀국수 면 같은데 사실 저는 밀가루 유탕면을 더 좋아해서 면쪽은 그저 그랬고, 

국물이 참 진국이었습니다. 국물은 정말 돈 값 한다고 느껴졌네요.

간간히 생각날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어에 소주 한 잔 했네요!

돈까스 너무 좋아🍽

처음 도전해보는 마제소바입니다.

토핑 풀옵션으로 시켰습니다!

워낙 면 요리를 좋아해서 무조건 맛있을거 같긴했어요.

이름에 걸맞게(混ぜる) 비벼먹는 형태의 면 요리네요.

기름지고 눅진한게 완전 제 취향입니다.

잘 비벼서 먹는데 기름지고 진한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에 비치되어 있는 다시마 식초 같은 걸 추가로 넣어먹으면 더 감칠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다 먹어갈 즈음에 밥을 먹을거냐고 물어보셔서 달라고 했습니다!

밥을 비벼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네요

면을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밥도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로 유자 셔벗까지 챙겨주시네요. 기름진 입 안을 상쾌하게 해줘서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