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고 어찌어찌 좋은 기회가 닿아서 취업을 하고,
어느덧 한달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금방 지나가네요.
입사하자마자 바로 일본 출장도 따라갔다 오고,
문과출신이 화학용어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시기가 절묘했던 탓인지 이번 명절은 취업관련 오지랖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참 편안했습니다.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동생 세배돈도 좀 쥐어주고.. 참 편안한 명절이었습니다.
엄청 큰 기업은 아니고, 연봉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함께 일하는 분들이 다들 너무 좋으셔서 일할 맛은 납니다.
한 달이 두 달 되고 세 달 되고 1년 되고 2년 되고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정신없이 바쁘지만 그 쯤 되면 저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겠..죠?
잡담이 길어졌네요.
다들 새 해에는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잔소리 대응 취업 버프는 오래 못가 더군요.
곧 결혼 잔소리가 이어졌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