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 전에서 키 큰 선수에게 유리할 것 같아 선발 기용되었다가 엄청난 선방으로 빛현우가 되어
이후 월드컵에서 고정 주전을 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좀 알려지고 나니 아직 병역 문제가 해결이 안된 것이 밝혀져, 아시안 게임 와일드카드로 넣었으면 좋겠다는 여론 생성,
실제로 와일드카드로 들어와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송범근이 삽 푼 것도 있고 해서 더 비교됨), 결국 결승까지 선발 출장하여 우승
와일드카드로 무슨 골키퍼를 쓰냐 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송범근 덕(?)에 오히려 신의 한수가 되어버릴 줄은.. 참 파란만장한 ㅋㅋ
조현우 본인은 쿨하게 군대(상무였나?) 가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쿨한 상태였는데 이렇게 해결되면서, 그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해외진출 등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 경우의 수가 많이 생겨서 이번에 참 잘 풀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