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16:00에 한다길래 

회사에서 5분 전부터 자리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7:00로 연기..

여기서 1차 당황

라이브 시작 30분 전에 뭐 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그거 가서 일 열심히 하고 와서 자리에 앉으니 그제서야 라이브 생각이..!

시간은 17시  5분 지나가고 있었는데 이미 품절이더군요 ㅎㅎ

흑흑 뒤늦게 꽂혀가지고 갖고 싶은데 구하기가 힘드네요.

메인폰은 아니고 음악 틀어놓는 용도로 사용하던건데

오늘 아침에 보니 배터리 스웰링으로 엄청 부풀어올랐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일단 전원 끄고 가장 빠른 시간으로 다음주 수요일에 A/S센터 예약해두었는데

전원 꺼두기만 하면 안전할까요??ㅠㅠ 무섭네요

각종 테러모방범들 글 올리고 8초만에 삭제해도 잡았다고 하는 것도 봤는데

폭탄 테러 예고범은 딱히 잡혔다는 얘기를 못 본거 같아서요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어제 퇴근길에 본 고양이인데 완전히 녹아내려서 눈만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동물들도 이런 폭염은 엄청 힘든가봐요

날도 더운데 꽤 시간을 투자해서 사보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마지막으로 갔을 때 돈까스 메뉴를 제외한 식사메뉴를 다 없애고 매장 직원도 1명까지 줄였을 때여서 맛과 서비스에 실망했었는데,

오늘 방문에서는 계절메뉴와 함께 기존의 식사메뉴들도 부활하고 돈까스의 질도 좋아져서 만족스러웠네요.

경양식 돈까스도 좋아하지만 이런 두터운 돈까스도 씹는 맛이 좋아서 무척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