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쓰던 체리MX 3.0 키보드

원래는 측각 인쇄의 기본 키캡 → 레오폴드 텐키레스 키보드 키캡이 남아서 그걸로 교체

텐키레스 키캡만 가져왔다보니 숫자키 부분은 그대로 체리, 체키 키도 없기 때문에 그냥 임시 키캡으로 쓰던 상태였습니다.

알리에서 PBT 이중사출 키캡을 구매했습니다.

키가 되게 넉넉하게 오네요.

포장도 깔끔합니다

출근해서 신규 키캡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전보다 통일감이 있어서 더 좋네요 ㅋㅋ

체리키 부분에 낄걸 깜박하는 바람에 내일 아무거나 하나 더 가져와야겠네요.

볼일이 있어서 광화문에 갔다가 허허허 충격적이군요..

저 바로 옆에서는 자유통일 어쩌고 하는 집단이랑 같이 있어서 머리가 지끈지끈해졌습니다..

때깔이 고운 등심!

새우살!

서비스 육회!

후식!

소고기 너무 좋아요

2018년에 주문한 삼성 시금치 DDR4 PC19200(2400) 8G 램C다이 입니다.

3500X + B350보드에서는 SOC 전압 +0.1v, 램 전압 1.35v 먹여서

램타이밍 16-18-18-38 넣어서 3200Mhz 겨우겨우 안정화 시켜서 썼었는데,

5600X + B550보드로 넘어와서 3600Mhz 18-21-21-44 세팅넣으니

SOC 전압 안 건드리고 램 전압만 1.35v 넣어도 잘 되네요..

CPU 멤컨이 발전한 덕인지 탄탄한 전원부의 보드 덕인지 둘 다인지 모르겠지만..

잘 돌아가니 기쁩니다! 오버 안정화시켰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죠 ㅎㅎ

기존에 쓰던 대난투 한정판 패드가 긁힘도 생기고 때도 타고 찝찝하던 차에 하우징 교체하는 영상이나 글들을 보고 저도 따라해보게 되었습니다.

스틱도 고무가 벗겨져서 메탈 스틱으로 교체했는데 역시 고무가 있는 편이 미끄러지지 않아서 더 좋더라구요.

청소 먼저 하고

주문한 엑스박스 패드용 아날로그 스틱과 제노블레이드2 한정판 하우징 (일명 호찌콘)

분해 작업 중..

프로콘은 상판까지는 무난무난한데 하판이 살짝 어려웠습니다. 전면에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랑 양쪽의 진동모터 등등..

진동모터는 드라이기로 가열한 후 하판의 빈틈을 드라이버로 밀어서 뗐네요.

교체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다행히 작동도 정상적으로 하네요.

제노블2 한정판 패드 같은 경우 지금 가격도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있어서 구하기 부담이었는데

새 제품 같은 느낌나서 기분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