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 잡았던건 철갑상어인데, 산갈치랑 청새치 사이즈가 더 크네요 ㅋㅋ

하지만 대부분의 큰 놈은 농어.. 죽일 농의 농어..

퇴근하고 오면 매번 밤인데도, 별똥별에 소원 비는 건 오늘 처음 해봤네요

샤랑샤랑하는 소리가 들리고 도구 내려 놓고, 시점바꾸고 하면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긴한데 

한개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더군요.

원작에선 모든 인물들의 초반 스토리가 끝나면 항구도시 자드에 모이고부터 시작이라 메인캐릭터들과 만나는 것이 가능한데,

그 중에 원작에서도 여관에서 자다가 오해 받는 이벤트가 리메이크 판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네요 ㅋㅋ

그나저나 한글폰트는 수정 좀 안해주나..

조합은 슈퍼패미컴 시절에도 가장 좋아했었던 호크아이 리스 샤를로테 파티로 구성했습니다. 

나중에 닌자마스터 / 스타랜서 / 아무거나(미안 샤를 ㅠ)로 2-2전직하면

전체인술공격+적전체디버프 / 아군전체버프 / 회복담당(+속성 세이버)으로 압도적으로 편한 진행이 가능했던 조합이었습니다. 

스토리적으로도 리스랑 호크아이랑 잘 맞고..

배타고 자드에 도착하는 인트로는 스토리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네요

구체적으로 모델링된 이자벨라와 제시카가 이쁘다, 니키타가 귀엽다 정도?

전투는 아직 쪼렙이라 그렇다고 하기엔 약간 별로인 느낌입니다. 이건 더 해봐야 알겠네요.

스토리 목적지 표시 기능이 있는데, 

슈퍼패미컴 시절에는 진행에 대한 힌트를 몰라서 진행 못 했던 캐릭터가 몇 명 있어서(특히 안젤라.. 초반 성 탈출을 못했었던 기억이..) 

매우 좋은 개선점으로 보입니다.

글구 레벨업시 캐릭터 스탯에 변화가 좀 있는데, 원래 6개이던 스탯이 5개로 줄었습니다.

원작에서는 덱스였나? 민첩을 담당하던 항목이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더군요. 

회피와 보물상자 함정의 회전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했었는데..

체험판은 레벨 7까지 오른다는데, 레벨 7이면 첫 보스전까지 가능할듯 싶네요

오프닝은 슈퍼패미컴 판 거의 그대로 빼다박았습니다.

페어리 동료들이 하나 둘 떨어져나가는게 겹쳐보이더군요

처음 스퀘어 로고 뜰 때도 그렇고 효과음 BGM 전부 추억 돋는 그대로라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설정보니 BGM 자체를 리메이크본이 아닌 원판으로 바꿀 수도 있더군요(!!)

음성도 영음/일음 선택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