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게에 댓글에서 아주 신선한 댓글을 봤음
김용민 이사장이 진중궈에게 소송건걸 취하했다는 기사를 보고 거기에
"이번 정부가 자유를 너무 억압 했다"
라고 하는 양반 이었음.
일단 웃고 시작하겠음
완벽한 비웃음을 클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 댓글을 단 평행지구에서 온 수꼴인지 일베인지 뭐시기의 후예 혹은 그냥 지능이 딸리는 아해의 주장은 이런거였음
1. 진중궈가 조국을 옹호한 김용민에게 똘마니라고 모욕적인 말을 함
2. 김용민이 너 고소 시전
3. 시간이 지나고 김용민이 고소를 취하함
4. 모욕적인 발언에 대한 법적 다툼이 사라짐
이 사건의 간략한 개요는 고소인과 피고소인 사이의 다툼이 고소인의 취하, 즉 내가 너 콩밥이나 벌금 물리겠다고 한 양반의 태도 변화로 종결된 케이스임.
이건 정부나 권력이 고소를 종용한 것도 이를 위해 닭근혜 년처럼 판사를 매수한 것도, 쥐박이처럼 검새를 매수한 것도 아닌
순전히 두 사인 간의 소송 문제 였고 고소한 사람이 물른 것 뿐임
그런데 이 재밌는 친구는 이게 자유의 억압이 해제된거라고 함
다시 말해 자유를 억압한 주체인 김용민 이사장이 이 정부거나 또는 이 정부의 자유 탄압 하수인이라는 거임.
다시 한 번 더 비웃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권의 자유 침해?
이 친구야
쥐박이 때 미네르바 사건이 있었단다
다음 아고라에 자기의견, 그것도 나름의 논리로 경제 분석 했는데 징역 먹인거 아니??
닭년 때 블랙리스트라고
자기 정권 비난 하니 밥줄 끊은 것도 아니?
제발 한 건이라도 가져와봐라
이번 정권에서 저 두 사건의 백만 분의 1이라도 따라가는게 있는지
심지어 저 두 개도 대표적이라 뽑은 거지 차고 넘친다
제발ㅋㅋㅋㅋㅋ그만 웃겨ㅋㅋㅋㅋㅋㅋ
주말 아침부터 참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