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르면 어색하고 적당히 길러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조금만 다듬어만 주세요"
하면 가차없이 뭉텅이로 잘려 떨어지는 내 머리카락...
덤으로 숱가위로 무수히 쳐내주신다.
구렛나룻은 멋지게 길러보고 싶어서
"구렛나룻은 끝에만 살짝 잘라주세요"
하면 반토막을 내버리는 가위질...
덤으로 바리캉으로 잔털까지 무참히 밀어버린다.
미용실 언냐들 이거 나만 불편해?
arondias 접속 : 6146 Lv. 69 CategoryProfileCount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