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근무할 때, 업무적인 일로 주사님들과 통화할 떄가 있는데
그때마다 뭐 실수하지 않았나.............그런 생각도 하고요.
오늘도 주사님 한 분이 저 점심 언제 먹냐고 묻던데...
별 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불안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달에 밥을 혼자 먹었거든요.
망할 약...내시경...)
잘리는 건가...............싶은 생각도 들고(사고친 건 아니니 걱정마시길.)
(좀 덤벙거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유를 물어봤어야 했나? 라는 뒤늦은 후회도 듭니다 ㄷㄷㄷㄷㄷㄷㄷ;;;;
p.s: 사실 근무하는 것보다 어려운 건, 사람과의 관계인 듯 해요.
제가 한동안 가족들 제외하고 혼자 있었던 시간이 1년 이상이 돼서
사람들과의 관계 스킬이 영............많이 떨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