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하고 증상이 비슷해서 내과랑 외과 같이 보는 곳에 갔습니다.
눌러보시더니, 맹장 위치랑 다른 곳이 아프신 듯 하네요.
최근 신경 많이 쓰시나요? 라고 했던 것 같아요.
네. 그랬더니, 신경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맹장염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한 건지 그쪽은 안 아픈데
오른쪽 옆구리는 아직 좀 쑤시고, 어제부터 속이 좀 쓰리네요.
며칠은 지켜볼게요. 생리 기간에 지금 불안정한 게 겹친 게 터진 것 같고...
그리고 계속 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가 많아졌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쌓여있던 게 많았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