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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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동네 샵에서 스위치 예구하려다 신도림 한X리로 끌림.. (5) 2017/11/02 PM 06:01

솔직히 어디서 사은품같은걸 준다던가 할인해준다던가 하는건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 굳이 신도림 샵에서 사야하나 싶은게

거긴 이전부터 휴대기를 사면 항상 필터를 잘 붙여주는 것 때문.

 

 

제가 딱히 수전증이 있는건 아니어도 좀 결벽증 비슷한게 있어서

직접 붙이다가 액정과 필름 사이에 먼지같은게 들어갈까봐 신경이

쓰이는데 아무래도 거긴 정말 불만 한점 안생기도록 해주더라구요.

 

 

동네 게임샵에서 살까 했지만 아무래도 필터갖고 괜히 신경쓰기

싫어서 일단 예약 구매는 내일 신도림에 직접 방문해서 해버리고

대신 악세사리랑 게임이나 동네에서 사던가 해야겠어요. 

카드가 나을지 현금계산이 나을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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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친구신청

스위치 직구 하고 한우리에서 필름 붙였는데 기계 일련번호 한번 확인 하고 붙이더라구요. 그래도 잘 붙여 줘서 잘 쓰고 있네여

Routebreaker    친구신청

사실 한우리에서 기기를 안사더라도 필름만 사면 붙여준다던가 아님 차라리 돈받고 붙여준다던가 하면 좋겠지만 기기를 거기서 사야지만 붙여주더라구요.

アモン    친구신청

ㄴ엥 저는 전에 기기만 들고가서 필름 사니까 붙여주던데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アモン / 오잉 제가 안간 사이에 뭔가 방침이 바뀐건가요? 아님 스위치부터 방침이 바뀐건가;
전 NDS, 3DS, New 3DS 모두 거기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었는데 그 당시 필터 붙여줄 때마다
여기서 기기를 구입 안했더라도 필터를 사면 붙여주시나요? 라고 물어보면 다 안된다고 하던데= =;;;

アモン    친구신청

전 New 3ds/비타 모두 딴데서 구입했지만 붙여줬는데 ㅜㅜ
물론 시간이 좀 되서 그 사이에 바꼈을수도 있겠지만요
[기본] 대세 동참 탈영병 이야기 (0) 2017/10/31 PM 05:51

(지루하고 자극적이지 않음)

 

제가 복무할 동안 대대에서 탈영한 군인은 0명이었습니다.

다만 바로 옆 대대에서 탈영을 세번 했는데 전 운이 좋게도

탈영병 수색을 위한 병력 차출같은 것도 단 한번도 안걸렸었죠.

 

 

저희 포대에서 탈영병이 나온건 제가 전역하고서 4달 후였는데

그걸 어떻게 들었냐면 전역을 하고서도 제가 제법 후임들이랑도

연락을 종종 했고 부대 방문도 할만큼 나쁘진 않게 나와서지요.

 

 

하여간 제가 전역할 당시 이제 일병 막 달았을 후임 중 한명이 

탈영한 이유를 나중에 듣기론 제가 봤을 당시부터 심하게 얼타고

심약하기까지 하던 그 친구의 선임이자 분대장이 제 8달 아래 

후임이었을텐데 하여간 그 놈이 엄청나게 괴롭히고 갈궈서 

결국 야간 근무 중 총을 든 상태로 복귀를 안하고 도망쳤다더군요.

 

 

탈영을 곧바로 알아차리고 사색이 된 포대 인원들이 주변을 샅샅히 

뒤지니까 근무 교대하는 길목의 버려진 소초에서 울고 있었다던데

탈영한지 1시간 안에 찾았다곤 하지만 총을 든 상태로 탈영해서

처분이 어찌될지 지켜봐야 알 일이라고 당직서던 후임이 말해주는걸

듣고 이미 전역해서 내 일은 아니지만 탈영했던 그 친구나 

다른 포대원들이나 안됬고 고생한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그리고 그 탈영한 후임을 갈궜던 분대장은 사실 저한텐 좀 신세를

진 친구였는데 걔가 제 동기가 밖에서 게임잡지좀 사오라고 한걸

사오고서도 돈도 못받고 차마 돈 달라고 말도 못꺼낸다는걸 듣고

동기한테 요즘 부대 분위기 뒤숭숭한데 너 그러다 잘못하면 큰일난다

하고 넌지시 말해서 돈 받게 해줬더니 나중에 고맙다고 했었거든요.

 

 

그 친구가 제가 나가고서 분대장을 맡았다는게 조금 신기했었던게

그 친구도 사실 답답하고 어리버리한 축에 속해서 욕을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욕을 먹은 인간이 자기 후임을 또 못살펴줘서

탈영하게끔 만들었다는것이 찝찝하고 씁쓸하더군요.

 

 

나중에 그 탈영한 친구는 어떻게 됬는지는 못들었지만 

그 분대장은 이후에도 더 찔려서 결국 영창갔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그게 그 친구의 업이었겠죠. 

제 군대 생활은 비교적 평탄한 편이었고 그래서 아주 재밌는 일화

(당시엔 토나왔을)같은건 별로 없지만 소소하게 기억에 남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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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침대 하나 좋은걸 사고 싶네요. (11) 2017/10/31 AM 01:05

오늘 낮에 '돈이 있다면 사고 싶은 것'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

거기서 빼먹었지만 사고 싶고 사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게 침대입니다.

 

 

 

 

워낙 불면증이 심해서 잠도 잘 못들고 쉽게 깨는 편이다보니

어떻게든 수면량, 안되면 최소한 수면의 질이라도 올려보려고

족욕, 아로마테라피, 자장가, 마스크, 조명 등을 신경써왔는데

사실 침구류야말로 숙면에 제일 밀접한 영향력이 있을테니까요.

 

 

 

사람이 살면서 필연적으로 인생의 1/3 ~ 1/4 사이의 시간을

잠자리에서 자면서 보내는데 좋은 침구류는 그 자는 시간의

질도 높여주고 깨있는 시간까지 활력을 가져다 줄테니 말이죠.

 

 

 

 

지금 쓰는 침대 매트리스는 슬슬 수명이 다되가는데도

자꾸 좋은 침대를 사고 말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미뤄왔는데

이참에 진지하게 제대로 된 침대를 빨리 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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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로타리    친구신청

맞습니다. 애인을 위해서라도 침대는 튼튼하고 좋은 제품으로...

헤스티아겨드랑이    친구신청

누나가 결혼하면서 침대를 좋을걸로 했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처음엔 몇백한다길래 와 비싸다 했는데
누워보고는 납득해버렸습니다

에키드나    친구신청

매트리스가 생명이죠.
좋은 매트리스는 진짜... 으헣...

아루피!    친구신청

casper.com

동물원킨트    친구신청

저도 불면증이 심해서 300만원 투자해서 매트리스를 바꿨으나 별소득이 없었습니다. 이건 생활리듬 제대로 맞추고 예민한 성격을 생각이 적은 상태로 있으려고 노력하면서 조금이라도 덜 예민한 상태로 만드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저 개인적인 경우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죠. 다만 매트리스 때문에 수면의 질이 극적으로 개선될 거라는 생각은 저도 가지고 있었으나 실상은 아니었습니다.

콘노    친구신청

침대 뿐만이 아니라 이불 베계 등의 침구류 모두 맞추면 좋은데 이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
적당히 타협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뭐 돈이 많으시면 비싼거 사도 되지만
어느수준이상이면 비싸봤자 얼마 차이안나게 됩니다 차라리 중저가형으로 구입하시고
침대외의 침구류들에 투자를 하세요
그리고 공기와 습도의 질도 체크해보시면좋을거같네요

퍄츠무    친구신청

라택스로 가세요

피빛십자가    친구신청

템퍼가 듣기론 정말 좋다고 들었어요

허니플렛오렌지    친구신청

탬퍼가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씁?    친구신청

얼마전에 침대 보러 다녔는데, 용팔이는 모범상인이었습니다. 앞으로 용팔이 욕안하겠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300짜리 매트리스가 발품팔고 돌아다녀보니까 100이 되는 마법...

초엽기    친구신청

침구류, 의자, 책상 등등에 돈을 써야되죠
하지만 침구류 정답이 무조건 침대는 아닙니다
일단 매트릭스는 아무리 관리해도 위생에는 마이너스
건강을 생각하면 라텍스에 요, 토퍼를 까시는게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빨래할 수 있으니 깔끔하죠
매트릭스는 세균, 진드기 엄청납니다.
관리 절대 못해요 ㅎ
[기본] 돈이 좀 넉넉했으면 아마 PS4를 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9) 2017/10/30 AM 10:52

정말 별거 아닌 이야기인데 돈이 조금만 넉넉했으면 PS4를 샀겠지 싶습니다

박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긴 해도 사실 사려면 살수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사양 PC까지 맞추고나서 바로 PS4를 사긴 좀 부담이 있었다던가 

닌텐도 스위치가 곧 발매되니까 우선순위를 바꾼거지만 PS4도 사고 싶긴 해요.

 

 

 

만약 PS4를 여유롭게 사고서도 돈이 더 있다면

그러면 매직 더 개더링 카드를 더 수집할 수도 있겠고 

10년 넘게 탄 자전거를 새로 바꾼다던가 아니면 

돈이 제법 많이 들어가는 신디사이저를 하나 산다던가 

하는 것들이 떠오르고.. 그 외는 별로 떠오르는게 없네요.

 

 

 

'만약 돈이 지금보다 더 있다면 뭘 할 것 같나?' 라는 생각에 

막연히 바로 떠오르는건 당장은 이 정도네요

어쨌든 전 술, 담배, 연애랑은 상관 없이 살고 있고 짜게 지내는 

학생생활을 오래 해온데다가 자동차나 시계, 옷 같은 것에도 

별 관심 없이 사는, 씀씀이가 소위 말하는 애 같은 어른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보니 좋게 말하면 물욕에 대해서 좀 소탈한 

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나이에 안 맞게 빈궁하다고 볼 수 있겠죠.

 

 

 

피상적 이미지로서의 저는 물욕에서 꽤 자유롭고 궁색하더라도 

나름의 재미를 찾아 잘 사는 사람으로 보일테지만.. 

사실 누구나 그렇듯이 저 같은 사람들도 저 나름의 욕망이 있고 

속이 타는 심정을 갖고 산다는 걸 이해 못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배금주의가 만연한 요즘의 경우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욕망과 소망을 돈, 물질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겐 

아마 저 같은 경우는 그저 아직 덜 살아서 돈 맛을 못봤거나

세상을 편히 살아왔구나 라고 보이기 쉽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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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목    친구신청

이게 자신이 현재 유용할수있는 자금 사정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어릴땐 몇만원짜리 소지품 이리저리 신경쓰다가,
대학가선 맛폰 몇십만원짜리 이리저리 살펴보고 신경쓰이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런것들 그냥 대충 신경안쓰이고..
요즘은 자동차 새로 살려는데 옵션 몇백짜리 붙일까 말까, 그러면 4천 넘기는데 아예 다른 차종으로 바꿀까 이런 생각하고있으니..
이런게 딱히 잘못된거라고 배금주의라는 생각도 안되고 그냥 자신의 사정에 따라 다른것같습니다.

Routebreaker    친구신청

자동차에 어떤 옵션을 붙일까, 다른 차종으로 바꿔볼까 라는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배금주의랑은 아무 상관도 없죠.
그저 저마다 바라는게 있고 그게 서로 다를 뿐인데 물질적인 방향에 대한 소망이 좀 희미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곧 다 금욕적인건 아닌데도 주변에서는 흔히들 그렇게 보고 또 그런 물질과 다른 방향의 욕망에 대해서도
그저 돈이 모든걸 치유하고 해결해주리라고 말하는 세태가 저 같은 사람들을 더 지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상실    친구신청

게임기 나온거 다 샀는데 게임도 하고픈거 다사고
그런데 1달에 3시간을 못합니다...


돈아깝고 한심하단 생각만 드네요
차라리 컴퓨타를 좋으거 살껄

Routebreaker    친구신청

저는 일전에 나상실 님이랑 비슷한데 다른 케이스...
PC 좋은걸 사놓고선 게임을 그리 안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지인들과 했었는데 돈이 없으니 그런 거라고들 하더군요.
돈으로 시간도 살 수 있고 여유도 살 수 있다고...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질에선 좀 어긋난 말 같다고 느꼈습니다.

랑야방 앓이중...    친구신청

사실 인터넷 글을 보면서 100%까진 공감해본적이 없는데
읽는 내내 누가 제 이야기를 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특히 마지막 문단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rainbow6    친구신청

xbox, pc, ps3,4, 스위치, 비타 있습니다. 몸이 하나라 한개밖에 못합니다. ㅎㅎ
딱 고정형,이동형 정도로 2대정도 운영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Routebreaker    친구신청

만약 단 한개만 선택한다면 휴대기가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최근 맞춘 고사양 PC보다 3DS 를 더 만족하면서 사용한 것 같네요.
누워서 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너무나도 압도적...

赤愛    친구신청

요즘은 게임 pc로 다 나오니 고사양pc가 좋은 선택지 같아요 ㅋ

Routebreaker    친구신청

무엇보다 히오스는 오직 PC에서만 가능하죠!
[기본] 서울-부산 자가용으로 왕복해보신 분들께 질문 (18) 2017/10/17 AM 10:33

연말에 부산에서 대학원다니는 친구가 방학만 되면 서울 자주 오간다길래 

그 친구 차좀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거나 혹은 서울로 올라오거나 

아예 왕복을 하면서 부산사는 다른 친구도 보고 구경도 해볼까 싶어요.

 

 

 

근데 제가 부산을 가본적이 결혼식 참석때문에 대절한 버스타고서 부산

땅만 짚고 바로 돌아온 것뿐이고 자동차도 안몰고 다니다보니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가용타고 편도로 다녀오면 유류비가 얼마정도 나오는지 몰라요.

 

 

 

그 친구가 먼저 말꺼내거나 제가 번거롭게 물을것 없이 모자라진 않도록

제가 편도 혹은 왕복 유류비에 고맙게 모셔다주는 수고비까지 주고 싶은데

유류비는 얼마쯤 나오고 제가 어느정도를 주는게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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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기름 값 한 5만원 주시면될거같은데여
연비따라 다르지만 한 6만원 넣으면 가는 편도기름값은 되여.

톨비는 2만원 좀 넘게나올텐데. 뭐 같이타고가는거니 주셔도되고 ㅎㅎ

배드™    친구신청

+ 톨비까지 생각하시면 한 7만원 주시면 될듯하네요

잔루만루    친구신청

2000cc 가솔린 세단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름가득일때 왕복 가능합니다. 가득 넣으면 7.5만원 정도 나오네요.

톨비는 이번 추석때 공짜로 다녀와서 이전에 얼마였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인터넷에 찾아 보면 금방 아실수있을겁니다.

친구면은 밥한끼 사거나 다음에 주유한번 해주면 좋아 하지 않을까요. 저도 저정도 해주면 충분히 고마울꺼 같습니다.

폭스    친구신청

편도 10만원, 왕복 15만원이 좋을듯 합니다.

불타는 쿠마    친구신청

네이버 지도
약 5시간 14분 | 총396.98km

원활영동고속도로(46.3km) → 원활중부내륙고속도로(150.6km) → 원활경부고속도로(60.8km) → 원활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82.3km)
통행료 약 28,700원
택시비 약 336,160원
주유비 약 48,186원 요금정보

하지만 제차는 디젤 프랑스제 정속주행하면 주유비 2만원에 해결됨

제리드.M-586    친구신청

저라면 휴게소 밥값음료수값 + 5만원 할듯요.

싸이코어퍼    친구신청

통행료 약 26,800원 택시비 약 357,800원 주유비 약 47,852원
네이버 검색결과 이정로 나오네요(편도)

크리스탈🎗    친구신청

기름값 5~6만원정도 부담해주시고,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밥한끼 정도 사시면 괜찮을거같습니다
서울-부산 왕복하는데 연비 11키로 기준 기름값 10~13정도 나오고 톨비는 또 따로..

†-Kerberos-†    친구신청

네이버지도에 차종, 연비입력하고 계산해보시고 그 금액에 +a로 1~2만원 더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운전하느라 친구분 고생하시니까 중간에 밥 한끼 정도 사주시구요.
서울-부산 멉니다....

여름휴가에 그랜저TG(2700cc, 고속도로 기준 연비 10~11km) 끌고 다녀왔는데, 편도 기름값 6만원이상은 깨진것 같습니다.
서울-경주-부산-서울 다녀왔는데, 기름값만 20만원 가까이 깨졌어요.

†-Kerberos-†    친구신청

거리가 멀다보니 차종, 연비, 가솔린/디젤여부, 운전방식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서,
제3자가 딱 이렇다 말씀드리기는 애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차종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나보네요. 친구가 SM3 탔던 것 같은데 제가 워낙 차알못이라-_-;;
친구 집이야 좀 잘 살긴해도 이 친구는 아직 학생이고 제가 먼저 취직을 했으니 넉넉하게 주고 싶네요.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그럼 그냥 기름 한번 가득넣어주시고 점심정도 사시면됨 ㅇㅇ

Artyna R.S    친구신청

추석때 다녀왔습니다.
차종은 그렌저 TG 2.7. 평균 속도 95정도(고속도로). 중부내륙, 경부고속도로 코스였습니다.

서울->부산->울산->문경->서울 코스였으며 연료 30% 정도에서 출발 후 총 3회 150,000원을 주입했고 잔량 50%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과속, 추월 등은 최대한 삼가하는 편 입니다.

Ezrit    친구신청

친구와의 친밀도(?) 따라서 다르긴 한데...
예전에 타던 차가 SM3라 경험상 얘기하자면, 편도 유류비 + 톨비 + 수고비로 10만원이면 널널할 듯 합니다.
만약 친구가 돈 받는 걸 거절한다면, 목적지 도착하자마자 기름 만땅으로 채워주고
휴게소 음료수와 식사비 대주겠다고 하면 될 것 같구요.

그런데 아마 그 친구분 돈 받는 것 거절할 것 같습니다. 제가 반대 입장이 되어봤는데, 서울-부산 운전이 정말 지루하고 잠도 오거든요. 옆에서 친구가 수다 떨어주는게 참 고마웠습니다. 어차피 본인 오가는 길에 덤으로 얹혀 오는 것이니 돈 보다는 유류비 정도로 퉁치지 않을까 싶네요. 마음은 고맙게 받겠지만 ^^;

Routebreaker    친구신청

도착 후 기름 가득 채워주고 밥 한끼 맛있는걸로 사줘야겠습니다.
그 친구도 혼자 내려오려면 심심하겠지만 저도 어차피 혼자 열차타고 내려가면
심심한건 매한가지일테니까 좀 괜찮은 식사좀 대접해줘야겠네요.

츠키우미    친구신청

대구에서 부산 민자고속도로가 통행료가 좀 비싸요 대신 시간은 경부고속도로 보단 빠르지만...

큐큐찡    친구신청

서울 부산 장거리운전 자체가 스트레스....
그냥 KTX 타고 내려오시고, 부산서 렌트 하시는걸 추천..

던파접음    친구신청

편도로 계산햇을때 기름값5만원에 휴계소 커피 및 음료수 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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