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잠자는 중에 꾼 꿈에는...
작년까지 같이 일하다 결혼 후 얼마 안 있어 퇴직하고 딴 직업을 갖게 되신 여직원 분이 계신데,
꿈에서는 굉장히 밑바닥 인생을 사는중에 만나게 됐지 뭐예요?
이유는 부자집에 시집을 갔는데 거기 결혼 수준에 맞추려고 돈을 끌어다 쓴게 잘못돼서 이혼당하고 그모양이 됐다, 뭐 그런 씁쓸한 꿈을 꿨어요.
사실 결혼전에 혼수랑 뭐 그런 얘기에 부담을 느낀다는 말씀도 하셨고 부자집에 시집가신 것도 맞고. 하지만 지금도 화목하게 잘 살고 계신 분이어요.
암튼 그런 좋지 않은 기분에 잠시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알람이 울리는 5분 새에 또 꿈을 꾼거예요.
엄청 짧고 강렬한게..
"카가시가 아니라 카카시" (by 나루토)
???!?!
암튼 퍼뜩 깨고 일어나서 출근했지 말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