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너무 잘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지같이 바꾸고 있죠.
미↗친↘
이게 뜬금없이 뭔 소린고 하면, 오늘 퇴근길에 본거예요.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려가려는데 에스컬레이터 옆면에 저딴 문구가 쓰여진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잠깐 벙쪄있다가 욕이 나오는걸 참으며 떼려 했으나 에스컬레이터이다보니 어, 하는 사이에 멀어져서 떼진 못했고요. 하지만 누군가 이미 떼려고 했던 모양인데,
거지같게도 꼼꼼하게 잘 붙였는지 코팅된 필름? 비닐만 일부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 진짜 이 미친자들이 왜 공공시설물에다 이딴짓을 해놓는지.
불쾌한것도 불쾌한거지만 그거 청소하시는 분한텐 뭔 악감정이 있어서 떼기도 힘들게 스티커로 만들어 붙였으며,
그딴거 만드는데 돈 들일거면 차라리 미혼모나 바른 일 하는 여성단체에 기부를 하든가 하지 걍 지들끼리 보고 좋자고 남에게 불편을 끼치니
이는 정말 그냥 공해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휴 진짜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거기다 CCTV 있는곳이거나 하면 부착한 ??? 한테 벌금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