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퍼니셔인지 이해가 안 가는 느낌입니다ㅋㅋ
아니 진짜 저는 제법 재밌게 보고 있긴 해요. 정말로요.
지금 9화를 보고 있는 중인데 퍼니쉬먼트가 없는 퍼니셔라니 이게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인가 싶은 그런겁니다.
나쁜놈과 나쁜놈을 처벌하는 통쾌액션 뭐 이런걸 기대한 제가 이상한건가 싶습니다만...
아무튼 1시즌 내내 주연과 조연, 시청자까지 고통받는-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싶은 것들만 골라 내보내는- 스토리에 진행도 루즈한 편인데다..어휴
드라마의 주제나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로 하여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또 되게 좋아서 좋다말다 하네요. 그래서 더 퍼니셔 같지 않고요.
링크로 첨부한 옛날 옛적 단편이 아마 퍼니셔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마블/퍼니셔라는 타이틀을 빼면 훨씬 대중들에게 평가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그만큼 초기에 몰리는 관심이나 기대는 더 적었을지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