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인물이 뚜둥.
아무튼 영화를 다 보고나서야
"아 이거 어렸을때 봤던거다"하게 되네요.
안 그래도 요 며칠새
"전쟁영화인데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이 다쳐 호송되는 과정에 다른 병사가 스스로 칼로 허벅지를 찔러 부상병이 되는 영화 제목이 뭔가요?"
라고 물으려고 했거든요 ㅋㅋㅋㅋ ㅋㅋ...
어려서 본건데 기억나는 장면이 저것 뿐이었던거여서ㅋㅋㅋ 일리어스 사망 씬은 원체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어서 영화로 본 거였는지 몰랐던거였네요.
최근 넷플릭스와 왓챠로 옛날 전쟁영화 몇 개랑 서부영화 및 드라마 몇 개 들을 봤는데 흠- 기억나는 걸로는
전쟁영화 쪽은 제가 보기엔 풀 메탈 재킷보다 플래툰이 재밌었고요,
서부영화 쪽은 용서받지 못한 자 보단 실버라도가 재밌었습니다.
둘 다 먼저 언급한 영화들은 "진짜 여기서 이러고 끝나??"였던 감상이 공통.
애초에 해당 영화 장르를 깊이 알지 못하니 사실 뭐가 어느점에서 뛰어난건지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저는 그랬네요.
으음- 다음엔 뭘 보면 재밌을지-
이 영화로
올리버스톤 감독은 거물이 되었고
주연배우인 찰리쉰에겐 이 영화가 스타배우가 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거의 그대로 코미디영화 메이저리그 시리즈에 출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