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몰라 찾을 수가 없네요!
갑자기 생각난 옛날게임인데 당시에 재밌게 한것도 아닌데 요 며칠 계속 생각이 나서 참을 수가 없네요.
뭐 이리저리 검색해봤지만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기종은 GB이고 장르는 격투게임 입니다. 아마 반프레스토에서 만들었던거 같네요.
캐릭터는 울트라맨도 나오고 가면라이더? 같은 것도 나이고 그랬던거 같고요, 건담도 나오던가...기억이 안 납니다.
그냥 캐릭터들이 나와서 싸우는게 아니라 뭐 탑승 소형 이족보행 로봇같은걸 타고서 싸웠는데,
대충 이런 모양으로 생겼던게 기억이 납니다. 어떤 놈은 자쿠레로 같은걸 타고 있었던거 같은것도 같고 그러네요.
특징은 다들 코나미 실황프로야구처럼 관절이 없는 캐릭터들이었어요.
체력게이지는 한 줄이 아니라 알약같은 모양으로 10칸인가? 정도 됐었던게 기억이 나고요.
필살기도 어설프게 두세개쯤 가지고 있었습니다. 뭐 참열권 같은 기술 쓰던 놈도 있었고...
마지막 보스는 로아 라고 이상한 머리카락 달린 건담같은 놈이었는데 당시 SFC에 더 그레이트배틀이라는 데에도 나왔던 놈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리어 후에 로아 선택방법을 알려주는거 같았는데 당시에 카타카나만 간신히 몇 글자 알았던 초딩-중딩 시절이어서 끝끝내 한 번도 못 골라봤네요.
아무튼 타격감도 거지같고 체력도 칸이라 같은 기술이라도 어떨땐 2칸 닳고 어떨땐 3칸 닳는 거라든가
움직임이나 뭐나 뭘로 봐도 그때 당시에도 수준이하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할게 없으니 그거라도 꾸역꾸역 했던 기억이
왜 지금 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너무 궁금합니다 대체 뭐였을까...
이거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