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재택근무를 며칠 했는데 포토샵이 느려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컴퓨터를 그래픽카드만 빼고 새로 샀습니다.
그래픽카드는 2070s라 아직은 쓸만하다고 여겨 몇 년 후에 가격이 안정되길 기원하고 있고요.
DDR5는 아니지만 램도 64기가로 달고... cpu도 요즘 가성비 좋다는 12500인가 달고...SSD도 1테라로 바꿔 달고...
근데 포토샵 느린건 고쳐지지가 않더라고요.
이건 100메가 밖에 안 하는 해당 PSD파일에도 뭔 문제가 있는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UI일을 하면서 걸핏하면 포토샵이 허우적거렸기때문에.
아무튼 SSD를 새로 설치했으니 이제 게임도 할 수 있겠다 싶어 이미 플스로 클리어 했지만 스팀으로 2회차를 할 레데리2를 설치!
역시나 램이나 cpu등을 업그레이드 해봤자 4K 60f는 닿을 수 없는 거리군요. 50프레임대면 그런대로 괜찮게 할만한데
40프레임도 안 되는 수준이라 qhd로 뿌염을 느끼며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이상한게 플레이를 하면 컴퓨터에서 뭐가벼운게 긁히는? 떨리는? 소린가 싶은 괴음이 납니다. 게임을 끄거나 옵션등을 켜서 멈추면 바로 조용해지고요.
고사양으로 굴리면 이러나 싶어서...만만한 게임이 파이널판타지14 뿐이라 결제해서 4K로 돌렸는데
이건 또 조용하네요. 원체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이라 그런가 어휴. 제가 원체 pc로 게임을 잘 안 해서 가진 게임이 없어서 비교할 게 딱히 없네요.
아무튼 뭐 어디서 소리가 나는 지도 잘 모르고 그래픽카드만 의심하고 있는 판국인데-
그냥 레데리 잘못이라고 판결을 내려 몇 년 후에 업그레이드 하고 그때나 4k로 할까 싶으면서...다시 초반부 하려니 되게 지루해서 못하겠다 싶은 기분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