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방영했던 역사 예능 렛츠고 시간탐험대를 굉장히 재밌게 봤던 저로서는 그 방송 이후 김주호 씨가 활동을 안 하는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근황을 검색해봤지만 딱히 뭐가 없었는데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했더니 이럴수가, 근황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근황이 소개가 됐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브를 뒤져 해당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시간탐험대에서 크게 데이고 연예계 활동을 접고 식당을 운영해 잘 나간다-가 되겠습니다.
잘 된 이후에도 해당 PD와 마주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과...방송에서 힘들게 굴렀던 일화들을 얘기해주는데
참... 안타까웠네요.
방송을 보던 당시 스타팅멤버였던 사람을 점점 들러리로 세우던 것도 의아했었고, 목뼈가 부러졌는데도 큰 부상 아니라고 언플을 하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애초에 출연진들 개고생하는 재미로 보는 프로그램이라 사람 막다루는 게 일상이었다지만 사람에게 똥을 먹이고 방송에 내보내지도 않았다네요? 이건 좀...지들도 심했다고 생각은 했었는지 통편집을ㅋ...에라이
정말 좋아했던 프로그램이고 후속 시즌을 맹렬히 바라왔었습니다만, 그 방송은 그냥 거기서 끝나는 게 맞았다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지금은 행복하고 부유하게 잘 사신다니 참 다행이고요.
몇 년 간 꾸준히 궁금했던 것이 해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주호씨는 거서도 개고생이라 불쌍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