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사진대로의 아카시아. 미모사 계열인지 종에 따라 미모사 어쩌구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거 같기도 해요.
여태 5월이면 일대를 달콤한 향으로 덮어주던 흰색 방울꽃이 달리는 그 나무를 아카시아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카시아 나무가 아니었답니다.
아카시 나무라는 아카시아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것...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 꽃이 활짝 폈네로 가사를 바꿔야 하는 그런 것입니다!
어려서 살던 동네에서는 까시나무라고들 어른들이 부르셨었는데 가시가 있어서 까시나무라고 하나 싶었으나 아카시에서 아를 빼고 부르신 거였구나 싶고...
아카시아 껌도 아카시 껌으로 바꿔야 될거 같고...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