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셊연 공식 인증 마크를 단 우수영화 파묘를 어제 보고 왔습니다.
뭐 영화 내용이나 그런 것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앞서 얘기해주셨으니 저는 됐고요.
돈만 많았으면 헤드폰 수집하며 살고 싶은 심정의 인간으로써 극중 이도경이 쓰고 나온 헤드폰에 관심이 참 많이 가더라고요.
뱅앤올룹슨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어캡이 원형인 제품이 잘 안 나오는 요즘 특성 상,
뱅앤올룹슨 헤드폰만 3개째 사용하고 있다보니 왠지 맘에 듦+눈에 익은 느낌이라 정보를 좀 찾아보려 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느낌 가는 대로 뱅앤올룹슨 부터 찾아보자 했는데, 뭔가 이건가? 싶은 제품이 눈에 띄더군요.
아무리 봐도 이거 같아서 말입니다. 상품 소개란에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보여주는게 있어서 100%라고는 장담 못해도 거의 이거겠구나 싶긴 합니다. 근데 이거 게이밍 헤드셋...이걸 왜 밖에서 하고 다니는 거니...
게이밍으로 터틀넥 헤드셋 쓰고 있는데 이런게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이걸 샀을텐데요ㅠㅜ
아무튼 뭐 영화는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
근데 잘 모르겠네요 내용이 틀어지면서 전반부처럼 좋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음감용인 HX와 H95가 거의 동시에 출시됐고 게임용인 포탈이 1년쯤 있다 나왔습니다.
HX와 포탈이 출시가가 동일하고 H95는 백만원이 넘는 고가입니다.
포탈이 HX를 베이스로 게임용으로 만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