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호흡기가 약해서 기관지가 퉁퉁 붓길래 아 목감기 왔구나 싶어 병원 가서 목감기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
전혀 차도가 없어 혹시 몰라 코로나 진단키트를 사용했더니 아주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와버렸습니다...
어째 지난번 1차로 걸렸을 코로나 걸렸을 때랑 증상이 같더라니.
아이고 억울해. 매일 마스크 쓰고 회사 생활하고 회사 집 회사 집 이런 삶을 살아오고 있었는데 대체 뭐 어쩌다가 걸렸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상하게 이유도 없이 몸이 피곤하고 잠도 잘 못 자고 그러길 일주일 겪긴 했는데...어휴.
아무튼 2024년 코로나 대응책은 어떤가 하고 검색해봤더니 병원 가도 고령자 아니면 딱히 뭐 약을 주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집에 있으라고만 한대서 나가려다 말고 걍 자빠져 있기로 했습니다.
어휴 여러분 진짜 조심해도 이거 안 되네요. 인생 진짜 운빨 망겜!
쾌차하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