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의 명가, 동굴(Cave)에서 만든 에스프가루다2가 아이폰으로 나온다는 얘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이미 미국 앱스토어엔 발매가 된 상태였네요.
제가 해본건 체험판이라 1스테이지만 한 캐릭터로, 난이도 노비스로밖에 플레이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이 대단하네요.
아이폰으로 슈팅게임이 여러개 나왔고, 체험판이든 정식판이든(물론 오늘만 무료때 냉큼)대여섯 작품은 플레이 해봤지만 이만큼 쾌적한 조작감을 가진 게임은 해본적이 없어요!
어, 터치네- 싶은 최초의 조작이질감이외엔 거의 아케이드와 플레이 느낌이 비슷합니다.
물론 그래픽과 프레임도 이 이상 좋을 수가 없어요.
뭐 조작란을 따로 둬서 플레이 화면이 작아진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전체영역을 둬서 손으로 가리는것도 별로 달갑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게임이 아케이드 그대로를 가져다놓은 것 같은 느낌의 퀄리티라
"폰게임이 다 거기서 거기지"
"그래봤자 다운그레이드"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으시리라 장담합니다. 역시 케이브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근데 미국에서 결제할만한 카드가 없어서 정식판을 살 수 없는 슬픔ㅠㅠ...
그 기프트 카드로 북미 앱스토어도 가입가능하고 결재도 가능해서 쉽게 이용할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이용중이구요.
저도 이거 해보고 나름 충격 받았었다지요..!!
다른 케이브 슈팅도 나오면 좋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