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까놓고 말해 웃음 면에서 초등학생 편은 정말 건질게 하나도 없는 진행이었죠.
진행 자체도 초등학생의 pd체험기도, 초등학생이 만든 무한도전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채로 진행이 돼고 그대로 끝나버렸지요. 뭐...이게 무한도전에서 의도한건지 초등학생 pd의 역량때문에 분량이 안 나와서인지 초등학생 pd중심의 방송이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그러다보니 걱정이 되는게 있었네요.
분명 재미 없다고 엄청 무한도전 욕하고- 아니 이건 재미 없으면 욕먹는거 당연한거니 넘어가더라도-
왜 딴 참가자 냅두고 초등학생 데려다 방송을 망치느냐 담부터 이딴거 하지 마라 등등에 이제 12살 된 아이에게 비난이 쏟아질거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직 애고 해본적도 없는데 못할거 당연하지...
그리고 그걸 보는 부모님 마음도 얼마나 아플까요.
애한테는 좀 너그러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고생편은 참 재밌었음. 헤헤 여고생 만세
/ /⌒ ⌒?\
/ ,┤ ?|? |-??
| / 三 ? ●? 三 | _
| | ,⌒\ __|_/^?l(__) 헤헤
?? (_______ / / /
>━━━━,-?━━イ /
/ / ?? ? l/
( _) | ____ ||
l ? ?_____ノ?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