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시여 거 뭐냐므는 거시기 그...
친구놈이 소개팅 시켜준다는 그 사람이랑 연락이 닿았어요.
저는 지금 이렇게 주말출근 나와있고...얼굴도 아직 복원이 안 돼논 상황이라 바로 만남을 갖지 못하고 언제 만날까- 하며 문자메시지를 조금조금 주고받는 그런 단계인데...뭔가 억지로 연락하는? 그런 느낌을 받고 습니다.
그렇다고 문자 주고받는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내가 먼저 하지 않으면 인사조차 않고;
나, 나도 딱히 좋아서 연락한거 아니니까!
내가 소개팅시켜달라고 졸라서 소개받은 것도 아니고'ㅅ'-3 상대방은 어떤 입장인지 모르지만 난 그래도 친구놈이 신경써주는게 고마워서 연락도 해보고 그런건데.
근데 뭐래야되나...통성명도 하지 않는 사람한테 뭐 어떤 기대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30대로 들어선 남자는 연애 아니어도 할 거 많단다^^
근데 여친 없다고 친구놈들이 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