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친해져야 되는지 몰라서 Fail.
팀은 다르지만 같은 사무실에 있는 회사사람이다보니 그냥 대뜸 가서 연락처주세여:D 뭐 이런거 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이고. 나이차가 좀 나는 것도 조금 걸리고요. 그리고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사만 하는 정도의 사이라 개인적으로 불러다 말붙일만한 상태도 아님.
근데 한 편으로는 30대가 되니 뭐 이런 일 있어도 곧 지나가겠거니 싶기도 하네요.
뭐 딱히 그 처녀가 좋아서 잠을 못 이루고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런 상태는 아니라서요.
연애는 했으면 좋겠지만 귀찮음과 힘들음을 감수하면서까진 하고싶지 않은 나태한 정신상태가 됐어요.
에이 사자비 도색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