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전시공간이 부족하여 회사 책상에 올려놓고 있던 녀석들인데 금주에 회사가 이사를 하게 되어 도로 집으로 가져오는 중입니다.
뭐 전문적으로 프라모델 만드는 그런 사람은 아니고 그냥 캔스프레이로 가볍게 도색하는 정도의 순수 취미를 갖고 있는데요, 문득 생각나서 최근에 집으로 가져온 녀석들 사진을...올려...봅니다...
주로 만들던건 고토부키야에서 낸 아머드코어 시리즈였어요. 암덕이라...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물질화 된 것까지 손대게됐다가 정식 취미로 편입...
D스타일 3개까지 하면 3,4,5 해서 10개 좀 넘게 있네요. 근데 사진찍기 귀찮고.
암튼 사자비 짱 크죠. 옆은 RG GP-01인데 거의 두배에 육박! 제가 원래 좀 건혐인데 GP-01은 카와모리 쇼지 디자인을 굉장히 좋아서 샀구요, 사자비는 사자비니까 샀읍니다. 오픈기믹에 뿅가서 삼. 뭐 사실 사자비가 마스터피스급 프라는 아니지만 일단 사는거 추천요.
아래는 최근 3개월간 10개정도 만든 프레임암즈 입니다. 프라값에 도료및 기타 재료비로 근 100만원 쏟은것 같네요. 이래서 시리즈에 빠지면 위험해. 아 물론 그 3개월간은 게임도 안 하고 그림도 안 그리고 주구장창 만들기만 했어요. 그래도 뭐 만들고 싶은거 거의 다 만들었으니 이젠 쉼.
아 그리고 이런거 만들다보니 더 크고 좋은건 어떤가 싶어서 PG도 하나 주문...본적도 없는 더블오라이저인가 하는걸 덜컥 주문해서 배송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하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