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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고대 민주주의의 방향성 이라고 해야 되나 (2) 2020/08/11 PM 11:30

책을 읽다보니 고대민주주의에 대해 크게 2가지로 분류하더군요.


 

하나는 시민으로 하여금 국가 운영 사안을 직접 참여해 제시하고 정하자.

 

나머지 하나는 국가운영안을 엘리트들이 내되, 선택권만을 시민에게 부여하여 결정하도록 하자. 

 

 

뭐 지금이야 다 어느정도 채용하는 형태긴 하지만..어떻게보면 어느것도 아닌 상황 같네요.

 

대의민주주의다 보니, 선출은 하지만 그들이 내는 정책안에 대해 선택권은 없죠.

 

국민참여 정책에 대한 제도도 있지만..이것도 각종 협회들의 이권 싸움터죠.

 

 

 

그런의미에서 최근 부동산 정책에 대해 뭘해도 시끄러운걸 보면서

 

국민 대표인단을 무작위로 뽑아 첨예하게 대립하는 정책안에 대해 투표하게 하는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론조사를 어느쪽이든 못 믿겠다고들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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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페이커♡    친구신청

말씀하신 국민 참여 정책은 서양에선 대체로 인권단체, 노조 등이 맡는 역할인데 한국은 교육(?)을 아주 잘 받아서 그런 단체를 혐오 하는 정서가 강하죠. 무작위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균적인 국민이 절대로 행정 엘리트들보다 나은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랜덤 선출 시스템은 잘 못 짜여지면 부패세력에게 악용을 당할테고, 잘 짜여지면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국가가 미래에 10의 이익을 얻기 위해 현재세대가 1의 손해를 보자는 정책이 나온다면 과연 통과 될까요. 전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뿌셔뿌쇼    친구신청

전부 민주주의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더욱 발전 된 모습이 되려면 대화를 통한 토론이 되야 하는데
밥그릇 챙기기 너무 바쁜 사람들이 많음 ㅋㅋ
[기본] 프라탑 조립 귀차니즘 고민이네요. (9) 2020/07/25 PM 11:29

집에 5년 동안 모인 미개봉 건프라가 PG1개 MG1개 RG3개가 쌓여 있는데...

 

만들 엄두가 안나네요. 후우~ 사실 MG1개 추가로 더 사고 싶은데 ㅡㅡㅋ

 

 

조립하는건 재미있는데, 뜯고 다듬는게 지금에 와선 너무 귀찮아요. 

 

무슨 맘을 먹고 시작해야..쌓여있는걸 없앨수 있을까요?? 

 

(와이프 눈치가 제일 따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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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궁딩    친구신청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창고 한가득인데 그냥 포기했어요 ㅎㅎ

심부전증    친구신청

이럴 시간에 부품 한개라도 더 뜯으셔야 합니다 ㅋㅋㅋ

Bictory    친구신청

와 지금 저도 그 고민중 이였는데 아는분 고아원에 기부할까도 생각중입니다.

SillyWalker.    친구신청

저도 답을 못 찾고 있습니다ㅜㅜ
나눔도 몇개 했는데 너무 많네요;

란쥬우    친구신청

더 쌓아도 됩니다

피규어 아틀리에    친구신청

도색은 좋아하지만 뜯고 다듬는건 너무 힘듭니다 의뢰가 많으면 하청쓰고싶을 정도로 ㅎ

에버린    친구신청

그정도 숫자로는 탑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꼬록찬    친구신청

시작만하시면 만드는건 금방일겁니다.

靑之彈丸    친구신청

1년에 한개씩 구입하시나봐요?
[기본] 주변 사람들 자살 소식 접하며 드는 생각 (12) 2020/06/19 AM 09:48
언론이 아닌 주변 사람 자살 소식 접하고 조문하러 가는 경우가

 

지금 요 몇 년 사이에 3건이나 같은 직장에서 일어나네요.

 

 

의외인건 그 사람들 모두 웃는 얼굴로 활발하고 잘 지내던 사람이었습니다. 다들 열살도 안된 처자식 있고 

 

가정을 꾸리고 가는 사람들이고요.

 

거기다 왜 술 안사주냐 며 말하고, 웃으며 타인들 챙기고, 상사들한테 일 잘한다고 소문 난 사람들이었죠.


 


스스로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본인 속사정 이것저것 털어 놓고 지내는 사람보다

 

본인 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남 이야기 잘 들어주며, 겉으로 인싸처럼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이 더 위험하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불편함과 화를 잘 표현할 줄 아는 법을 익혀야 되는 시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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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풀    친구신청

저도 어렸을때 친구가 자살을 했습니다.. 집에서 같이 자고 놀 정도로 친했는데 옆에서는 알아채지를 못했네요.. 원채 밝고 게임을 좋아 하던 애였습니다.. 지금 가신분들도 어떠한 이유로 가셧는지 참 안쓰럽네요..

Barret Wallace    친구신청

그만큼 속내 털어놓기 힘든 사회일 수도 있죠...
여친이나 아내한테 털어놓으면 더 털리고
남들 앞에선 자신의 감정, 마음도 화장하면서 안드러놓다가
갑자기 회의감 들면.....

오르토스    친구신청

당시에는 몰라도 나중에가서야 아 그랬었구나 알게되더군요 치료도 받고 나중에 나아져서 퇴원을 해도 막을순 없었습니다

지휘권    친구신청

저도 군대있을때 침구 두명이 자살했는데 한명은제가 휴가나와서 새벽까지 같이 술마시고 헤어졌는데 4시간 뒤쯤 죽었다고 연락 받았죠...

밥상뒤엎기    친구신청

와... 전 오히려 미혼이 자살하는 경우를 많이 들었고 처자식이 있는 경우는 진짜로 죽고 싶어도 억지로 참으며 인생 살아가는경우가 많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처자식이 있는데 죽을정도면 진짜 너무 힘들었나보네요..

저처럼 1년만에 수억원 날린건가.. ㅜㅜ

†아우디R8    친구신청

속에 담고있다가 결국 터지는거죠.....그걸 잘 이야기할줄알고 잘 들어줄줄알아야되는데
이게 현대 사회에서는 치부해버리는부분도 한몫하는것같습니다.

상대방의 어려움 괴로움 약한부분이있으면 다독여주고 괜찮다고 달래주고 위로해줄수있어야하는데

의외로 그걸 약점잡아서 사람을 깍아내리거나 흠잡거나 자신이 편한대로 이용해먹는놈들이 있습니다.
꽤 많죠....

그래서 이야기어려운것도 있고 속에 참고 쌓아두는거죠.

말할줄도 알아야하고 들어줄줄도 알아야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아효...안타깝습니다.

비오네    친구신청

움...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도 삶에 의욕이 없고 말 할 상대도 없고 그런데

CMPUNK     친구신청

얼마전에 친한 형이 세상을 등졌는데 맞는 말씀 같습니다
화내고 표현 잘 안하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행동하다 정말 말없이 떠났습니다

돌이돌이    친구신청

안타깝네요..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하죠

저도 참다가 한번 아프고 나서 그 뒤로는 어떻게든 풀고, 알리고 지냅니다

무조건 속에 담아두면 안되요 꼭 풀어줘야해요 쌓이다쌓이다 정말 큰일나요

Mill    친구신청

힘들어도 주변사람과 나누질 않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실상 직장동료일 뿐이고
친구는 커갈수록 교류가 적어서도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아요
오직 털어놓을수 있는 건 와이프뿐인데 이야기하면 걱정을 끼치니까 혼자 고민하는거죠

악성코드    친구신청

정신, 심리학적 진단도 건강검진에 포함되야 할 듯

단순 설문지같은 거 말고..

빛의수호자 일리단    친구신청

저도 같이 일하던 친한동생 자살로 잃었음..
결혼하고 애도 있었는데 자살...뉴스에까지 나왔죠.. 집단자살로...
[기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14) 2020/05/13 PM 12:09

회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는데..난 실수했으니 무조건 조심해라 하더니

 

막상 신청할려고 화면 보니 알겠네요.

 

금액에 기부금액을 적는 공란이 있고, 옆에 체크표 클릭하는게 있는데, 

 

급한 마음과 평소 체크를 하는 익숙함에 체크를 해버리네요.

 

그래서 전액기부를 몇몇 하네요. 완전 넛지인데~ㅎㅎ

 

 

하루가 지나면 수정 안되니 뭐니 하던데..그건 나중에 보면 알겠죠.  카드사들도 콜센터 업무가 터져나가는듯

 

 

신청을 앞둔 분들은 잘 읽고 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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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이    친구신청

멍한상태로 하면 기부가되긴할거같습니다..

깝노    친구신청

은행앱마다 다른데 하나은행앱은 따로구분해놔서 괜찮네요

우리집 뚠뚠이    친구신청

당일 취소 가능해요

女忍者[くノ一]    친구신청

한국인이 한글을 모르지 않을텐데...
실수 하는 것 자체가 웃기죠. 멍청한건지...
약관은 항상 기본으로 읽는데... 그런사람들은 리눅스 운영체제는 절때 못쓸듯...
리눅스에서는 명령 실행하면 그냥 끝입니다. 윈도우 처럼 친절한 팝업 이딴것 없어요.
명령 실행에 대한 응분의 결과는 다 사용자 몫이됨.

여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처리한 사람이 댓가를 치르는 겁니다. 이런것도 처리 못하면
이험한 세상 어떻게 살려는 건지...참네...

Live is    친구신청

그거 실수하는 사람들 진짜 평소 프로그램 설치할 때도 그냥 죄다 동의하고 설치할 듯함. 심지어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Braindead    친구신청

그런 헛점을 이용해서 보험회사들이 돈을 벌어먹고 살지요.

루리웹은 신기한게많아    친구신청

애초에 카드사에서 기부 항목을 분리하자고 했는데 정부에서 단일페이지에서 처리하게끔 공문내려왔답니다 ^^;

가네즈온    친구신청

상당히 편협한 발상이신거 같네요.
리눅스를 얘기하시니 관련일 하시는거 같아서 예를 들면
요즘 코딩가이드 자체가 개발자의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실수하는게 멍청한게 아니라,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는거죠. 이러한 실수를 최대한 막도록 하는게
제도이며, 가이드인거구요.
휴먼에러를 단순히 멍청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살면서 실수를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완벽한 인생을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실수하는 사람을 멍청한사람 취급하지 말고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가이드한 정부부처의 문제를 제기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루리웹-7752528215    친구신청

갑자기 리눅스부심까지 왜 가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페이지를 자기 혼자 쓰려고 만든것도 아니고
전국민이 사용하라고 만들어논건데 계속 실수하는 사람이 나오면
만든사람 잘못 아닐까요? 실수할 여지가 있는 건데요
어쩔수 없이 저 방법으로밖에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심지어 나라에서 하는 일인데?

꽃풀잎    친구신청

기부가 파란버튼이고 받는게 회색버튼이던데요 ㄷ ㄷㄷㄷ

宮内レミィ    친구신청

카드사마다 화면이 다르더라고요

entichers    친구신청

국민카드로 보면 그다지 헷갈릴건 없던데 다른 회사 카드들은 많이 헷갈리나보네용?

심판자z    친구신청

팝업뜨게 바꾼다고 하던데 저런것도 왜 확인안하고 넘기는지 의문.. 돈준다는 중요한건데

와야근이다    친구신청

하나카드는 오늘신청해보니 신청후에 기부할지 따로 페이지로 나눠놔서 헷갈릴일 없더라고요.
[기본] 어린이 논술문제(초등학교) (1) 2020/05/11 PM 07:45

출처 : 어린이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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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rly    친구신청

어차피 본문 내용을 읽고 정리하는 거라서 언어영역 정도의 난이도...

는 개뿔 개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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